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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생초보와 길치의
대한민국 자전거 여행

우리시대 여행 달인이 전하는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 자전거로 떠나는 국가 대표 여행지!


 

 

 

 

 

 

    - 최미선, 신석교 지음
- 윤미나 옮김
- 152×200mm
- 424p
- 13,800원
- 2008년 4월 25일
- 978-89-546-0563-2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고요하고 적막한 들판, 몽글몽글 구름이 피어 있는 하늘, 구름 속에서 점점 붉어지는 예쁜 노을, 그리고 사람들의 인생살이… 자동차로 다니면 볼 수 없는 이 땅의 아름다움을 ‘자전거’로 만난다.

‘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 & 신석교의 45일 간의 대한민국 자전거 여행기. 자전거 생초보인 아내와 유난히 길눈이 어두운 길치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전국 해안일주에 나섰다. 서울을 출발해 강화, 인천 차이나타운, 안면도 자연휴양림, 서천 마량 포구, 영광 법성포, 해남 땅끝 마을, 완도읍, 통영, 삼척, 경포대, 홍천을 지나 다시 서울까지…. 자동차로 다니면 볼 수 없는 이 땅의 아름다움과 자전거를 통해 얻게 된 삶의 여유와 풍성함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 ‘부부 여행 작가’로 알려진 최미선, 신석교 부부가 또 한 권의 여행서를 펴냈다. 이번에는 ‘자전거 여행’이다. 문제는 아내 최미선은 자전거가 처음이고, 남편은 길눈이 유난히 어두워 지인들로부터 길치 소리를 듣는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여행은 그 시작부터 암담했다. 서울 정릉 집을 출발해 북악터널로 향하는 오르막길부터 자전거를 끌고 낑낑거렸다. 터널 안을 쌩쌩 지나는 자동차 소리는 왜 이리도 무섭던지…. 산들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낭만 여행을 꿈꾸었던 자전거 여행은 곳곳에 암초 투성이었다. 해안을 따라 전국을 한 바퀴 돌겠다는 계획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깨닫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누구인가. 2003년 여름, 다니던 언론사를 때려치우고 오직 여행으로 인생의 남은 시간을 채우겠다고 다짐한, 부부 여행 작가가 아니던가. 국내는 물론이요 네팔, 프라하, 쿠바, 산티아고, 스페인 등 세계 각지를 내 집처럼 들락거렸던 이들의 사전에 포기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의 무모함은 가능으로 바뀌었다. 서울을 벗어나 강화도, 인천 차이나타운, 안면도 자연 휴양림, 서천 마량 포구 등 충청도 해안을 돌아 영광 법성포, 해남 땅끝 마을 등 전라도 바닷가를 누비는 두 사람의 다리에 힘이 붙었다. 커다란 트럭이 경적을 울려도, 자동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도 두 사람을 태운 자전거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되었다. 통영, 부산의 광안리, 울산을 넘어 삼척, 경포대, 홍천을 지나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이 땅의 산하는 아름다움 그 이상의 단어를 찾아야만 했다.

자전거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도 잊을 수 없다.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는 사람부터 자신들의 뜨끈한 방을 기꺼이 내주던 노부부, 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묵묵히 미역을 건져내며 노동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준 할머니, 여행길에 몸보신하라며 값비싼 대게를 듬뿍 넣어주던 할머니 등은 자전거 여행이 아니면 마주치기 힘든 이 땅의 민초들이었다. 초록은 동색인 법. 여행길에서 같은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이들과 마주칠 때면 자신도 모르게 두 눈에 뜨거운 눈물이 맺히곤 했다.

물론 옥에 티도 있었다. 여행 도중 화장실이 급해 주유소 화장실을 찾았다가 거절당했던 일,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를 위반했던 운전자와 대판 싸운 일, 바람이 심하게 불어 트럭에 자전거를 싣고 이동해야 했던 일, 여관과 버스에 자전거를 싣다가 눈칫밥을 먹었던 일 등 우역곡절도 많았다. 하지만 여행이란 그래서 소중한 법이다. 자전거로 이 땅 구석구석을 누비는 동안 두 사람은 자동차로 다니는 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이 땅의 아름다움과 조우했다. 고요하고 적막한 들판, 몽글몽글 구름이 피어 있는 하늘, 구름 속에서 점점 붉어지는 예쁜 노을, 그리고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살이는 자전거 여행이 아니면 결코 맛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여행 전문가의 혜안과 감식안이 돋보이는 여행 정보 역시 이 책의 자랑이다. 자전거 두 바퀴가 멈춘 지역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는 물론 맛집과 숙소 등은 여행에 나선 이들에게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자전거 여행 초보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꼼꼼히 적어 내려간 주행 코스와 도로 상황은 지금 당장이라도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나도 될 정도다.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현장을 누비던 남편 신석교의 앵글이 담아낸 자연과 사람 풍경은 덤으로 여겨도 좋다.

 



본문 중에서


자전거 ‘생초보’인 나와 길눈이 유난히 어두워 ‘길치’인 남편 돌다리의 자전거 해안 일주 여행. 드디어 출발이다. 이것저것 점검하다보니 오전 10시를 훌쩍 넘긴 뒤에야 출발하게 되었다. 오늘의 목표는 강화도. 막상 출발하려니 이런저런 두려움이 밀려든다. 자전거 ‘생초보’인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가다가 집 앞에서부터 사고가 나면 어쩌나? 북악터널은 잘 빠져나갈 수 있을까? 시작부터 걱정 투성이다. 게다가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짐을 자전거 뒷자리에 한가득 싣고 나니 만만치 않은 짐의 무게로 앞 타이어가 붕붕 떠올라 더 불안하다.

- 1 day 중에서


자동차전용도로만 빼고 아무데고 들어가고 싶은 길로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 여행의 묘미 아닌가. 농로로 들어서니 우리 둘만의 세상이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저문다. 뒤를 돌아보니 멀리 서해대교가 장난감처럼 보이고 서해대교 뒤편으로 붉으스름한 기운이 감돈다. 고요하고 적막한 들판 하늘엔 몽글몽글한 구름이 피어 있고 구름 속에서 점점 붉어지는 노을이 예뻐 자전거를 멈추고 우두커니 바라보는데 코끝이 찡해온다. ‘따로 또 같이’ 서 있는 이 길. 허니 둘이라 해도 이 순간만큼은 이 넓은 벌판에 나 혼자뿐이다. 아무리 행복하고 의미 있는 여행도 해질녘 길 위에선 처량한 나그네 신세로 바뀐다.

- 7 day 중에서 서


고흥군 월정리 선정 마을. 어제는 컴컴해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맑은 아침에 보니 마을이 참 예쁘다. 마당이 있는 작은 시골 교회 풍경도 정겹고 마을 골목 돌담 사이사이로 피어난 빨간 장미도 곱다. 바닷가 앞에 펼쳐진 보리밭도 인상적이다. 노랗게 익은 보리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금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다. 유난히 작은 포구 안 풍경도 고요하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들려오는 맑은 새소리. 한적한 바닷가에서 배를 손질하는 어부의 모습도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 24 day 중에서

아침에 여수시 학동에 있는 모텔에서 낑낑대며 자전거를 끌고 나오니 주인아주머니가 “어디서 왔소?” 또 묻는다. 서울이라니 주인아줌마, 역시나 눈이 휘둥그레진다. “참말이여?”(참말이고 말고요) “워메, 신문에 날 일이네.”(뭐 이런 걸 가지고 신문씩이나…) “서울 갈 때도 자전거 타고 가남?”(당근이죠) “안 될 말이여, 못 써. 갈 땐 기차에 싣고 가소.” 문 앞까지 나와 배웅을 하시며 “몸이 되니 기차에 싣고 가소” 신신당부를 한다. 그저 하룻밤 자고 가는 손님에게 이렇듯 진심어린 걱정을 해주시니 그것도 눈물 나게 고맙다.

- 27 day 중에서

이른 아침 가천 다랭이 마을을 다시 둘러보니 햇빛을 받아 층층이 펼쳐진 논이 새롭게 보인다. 밭 갈던 소도 한눈 팔면 절벽으로 떨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파른 산비탈에 일궈놓은 다랭이 논의 크기는 3평에서부터 커봐야 30평 정도. 단 한 뼘의 땅도 놓치지 않으려 축대를 세우고 논밭을 일군 주민들의 지혜와 노력이 존경스럽다. 가파른 산언덕에 층층이 들어선 집들 사이로 내려가다보면 지붕이 내 발밑에 있다가 어느새 내 키보다 훌쩍 높아진다.

- 29 day 중에서

바다를 향해 동그스름하게 뻗어 있는 ‘바람의 언덕’. 운동장처럼 넓고 평평한 공간 위로 이어진 구릉엔 온통 무릎 높이의 키 작은 풀로만 덮여 있어 이색적인 곳이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끊임없이 온몸을 훑고 지나가는 바람에 묵었던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려버리기 좋은 곳이지 싶다. (중략) 바람의 언덕에 올라 실컷 바람만 맞고 다시 학동 몽돌 해변으로 돌아나오니 속은 후련하다. 이곳에서 거제도의 번화가라는 장승포까지는 약 23km. 거제도는 무엇보다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는 길목에 있는 어촌 민속 박물관까지 돌아보고 장승포에 도착하니 날도 어둑어둑해졌다.

- 32 day 중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자전거 타기에 고약하다. 하지만 바람이 불고 게다가 금세라도 비를 뿌릴 듯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은 날이 나는 더 좋다. 여행의 맛이 더 진하고 고소하다. 쨍한 날은 왠지 밍밍하다. 바닷가 안쪽으로 들어가 물 위에 듬직하게 떠 있는 바위에 걸터앉아 발밑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보았다. 시원스럽기도 하지만 금방이라도 나를 집어삼킬 것 같아 두렵기도 하다. 해변 오른쪽 끝에는 두툼한 바윗덩이들이 방파제처럼 둥그스름하게 둘러져 아늑한 분위기다. 그 안에 작은 배들이 떠 있다. 거친 파도를 막고 선 든든한 바위 뒤에 숨어 동동 떠 있는 작은 배를 보니 마치 넓은 아버지 등에 업혀 새근새근 잠자는 아이 같은 느낌이다.

- 37 day 중에서

둘 다 발그스름해진 얼굴로 집에 들어섰다. 오랜 시간 사람 기운을 머금지 못해 썰렁하긴 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우리만의 공간.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는 자신의 마지막 여행 중 “이 여행이 너무 행복해 집에 다시 안 갔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난 아니다. 떠날 수 있어 행복했고 돌아올 곳이 있어 더 행복했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더욱 행복했다.

- 45 day 중에서
 




차례

출발을 앞두고…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

1 day 서울 정릉 우리집-북악터널-홍제천-한강시민공원 성산 지구-성산대교-인공폭포 앞에서 한강 자전거도로 진입-행주대교-김포-강화도 초지대교
2 day 초지대교-화도면-선수 선착장-배 타고 들어가 석모도 한 바퀴-석모도에서 배 타고 나와 외포리
3 day 외포리-인산 삼거리-강화 읍내-강화대교 직전에서 해안 자전거도로 타다 초지대교 건넘-김포-인천 검단 사거리-인천 연수동
4 day 차이나타운-자유공원-소래 포구-해양생태공원
5 day 인천 연수동-소래포구-소래대교-월곶 포구-옥구공원-오이도-시화 방조제 건너 대부도 입구
6 day 대부도 입구-대부동 선재대교-선재도-영흥대교-영흥도 한 바퀴 돌고-영흥도 빠져나와 다시 선재도를 거쳐-대부동-대부도 경기영어마을 입구
7 day 경기영어마을 안산 캠프 입구-화성시 서신면-송산-남양 방조제-평택 항만 진입 도로-아산 방조제-아산시 인주면 밀두리 마을
8 day 아산-삽교호 방조제-함상공원-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IC 지나 한진 포구-석문 방조제-대호 방조제-도비도 휴양지-두 번째 대포 방조제-대산항
9 day 대산항-대산읍-웅도로 들어갔다 다시 대산읍-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10 day 서산 성연면 일람리-안면도 입구 원청 삼거리(트럭 타고 30㎞가량 이동)-백사장 포구-꽃지 해변-안면도 자연 휴양림-영목항
11 day 영목항-대천항-대천 종합 버스 터미널-강남 고속버스 터미널-반포대교-우리집
12 day 대천 시외버스 터미널-대천 해수욕장 입구-남포 방조제-무창포 해수욕장-부사 방조제-춘장대 해수욕장-서천 마량 포구
13 day 마량 포구-서천군 서면-서천군 비인면-장항읍-장항항-금강 하구둑-신성리 갈대밭-갈대밭에서 돌아나와 다시 금강 하구 둑-군산 시내
14 day 군산시-월명공원-은파 유원지-만경-부안 읍내
15 day 부안 읍내-행안면사무소 앞-하서면-새만금 방조제-고사포 해수욕장 입구 -해안 도로-채석강-격포항-모항-곰소항
16 day 곰소항-영전 삼거리-고창 고인돌 유적지-고창군 아산면-공음 학원 농장-영광 법성포
17 day 영광 법성포-백수 해안도로-영광군 염산면-영광군 손불면-함평
18 day 함평-목포
19 day 목포항-영산강 하구 둑-대불산업단지-고천암호-송호리 해수욕장-해남 땅끝 마을-보길도-예송리 마을
20 day 예송리-통리 해수욕장-중리 해수욕장-글씐 바위-청별항-세연정-동천석실 -완도 화흥포항-정도리 구계등-완도읍-완도대교 앞
21 day 완도대교-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쇄노재-북일면-강진군 도암면-석문교 건너 다산 유물 전시관 입구
22 day 다산 유물 전시관-강진 영랑 생가-칠량면-고려청자 도요지-마량 항구-장흥군 대덕읍 신리 마을-삼산호 방조제-남포항(정남진)
23 day 정남진-장흥군 안양면 삼거리-보성군 회천읍-율포 해수욕장-비봉 공룡알 화석지-득량만 방조제-고흥군 대서면-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선정 마을
24 day 선정 마을-고흥군 과역면-고흥읍-풍양읍-도양읍 녹동항
25 day 도양면 녹동항-소록도-녹동항
26 day 녹동항-풍남면-삼산 삼거리-고흥군-벌교-순천-여수시 학동
27 day 여수시 학동-만성리 해수욕장-자산공원-연안 여객 터미널-돌산대교-무슬목 -방죽포 해수욕장-임포 마을 향일암 입구
28 day 여수 향일암-울림치-금성리-돌산읍-굴구이 거리-무슬목-돌산대교-여수 여객선 터미널-(배 타고)남해 서상-남해군 남면-가천 다랭이 마을
29 day 가천 다랭이 마을-홍현 마을-용소 마을-신전 마을-금산 보리암-상주 해수욕장-물건리-남해 지족 마을 창선교 입구
30 day 남해 지족 마을-삼천포대교-삼천포항-사천시-덕명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고성 학동 마을-고성군내
31 day 고성군-통영시 도산면-용호 마을-통영시-충렬사-미수 해안도로-산양 해안도로-달아공원-도남 관광지-통영 강구안
32 day 통영-구 거제대교-거제시 둔덕면-거제읍-동부면-거제 자연 휴양림-학동 몽돌 해변-바람의 언덕-학동 몽돌 해변으로 다시 돌아나와 구조라 해수욕장-지세포-장승포
33 day 거제 장승포-부산 여객선 터미널-광안리 해수욕장-해운대-달맞이 고개-송정-용궁사-기장 대변항
34 day 대변항-토암 도자기공원-기장군청-일광 해수욕장-월내-간절곶-진하 해수욕장
35 day 진하 해수욕장-온산산업단지-처용암-장생포-태화강변- 울산 시내
36 day 울산 시내-태화교 밑으로 내려가 태화강변-자전거도로-명촌교 앞에서 올라와 강북 강변도로-현대 자동차 울산 공장 지나 방어진-일산 해수욕장
37 day 일산 해수욕장-주전 해변-정자 해변-강동 화암 주상절리-경주시 양남면-봉길리 해수욕장-감포-구룡포
38 day 구룡포-호미곶-포항 형산대교-여객선 터미널-송도 해수욕장-북부 해수욕장-칠포-청진
39 day 청진-월포-화진리-영덕 강구항-강축 해안도로(20번 도로)-축산항-고래불대교-고래불 해수욕장-후포-평해-구산 해수욕장-망양정 휴게소-해안 관광도로-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40 day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성류굴-울진 읍내-죽변항-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신남항-장호항
41 day 장호항-초곡 마을-맹방 해수욕장-강릉
42 day 강릉-경포대-사천 해안도로-주문진-북부 해안도로-남애항-양양 휴휴암-하조대 해수욕장-수산리 마을-낙산사-속초
43 day
44 day 속초-미시령-인제-홍천읍-홍천읍 하오안리
45 day 홍천-서울 정릉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지은이

최미선 & 신석교

최미선은 199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10여 년 동안 '여성동아'에서 여행․레저 담당기자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신석교는 공대를 나와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나이 서른에 사진학과에 입학했다.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일하다, 평생의 반려자인 최미선을 만났다. 2003년 8월, 두 사람은 사표를 던졌다. 이유는 하나. 오직 '여행'만을 즐기며 살아가기로 결심한 것. 회사에 매인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에 두 사람은 당장 짐을 꾸렸다. 그때부터 최미선은 글로, 신석교는 사진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책으로 척척 담아내고 있다. 『대한민국 100배 즐기기-체험 여행』『야호! 우리 가족 체험 여행』『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등의 국내 여행서는 물론 『네팔 예찬』『한 권으로 끝내는 퍼펙트 프라하』『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등의 해외 여행서로 마니아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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