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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유홍준, 김영일, 배병우, 정구호, 김봉렬, 조희숙… 우리 시대 최고의 전문가들이 증언하는 시대와 분야를 초월하는 장인정신!


장인정신, 찬란한 열정과 실력


 

 

 

 

 

 

   

- 유홍준, 김영일, 배병우, 정구호, 김봉렬, 조희숙 지음
- 170×220mm
- 256p
- 14,500원
- 2010년 3월 25일
- 978-89-546-1067-4 (0380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이 땅에 진정한 전문가는 있는가? 우리 시대에 장인정신은 살아 있을까? 이 질문 앞에서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비영리단체 (재)아름지기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이 시대의 장인정신을 묻다’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유홍준(문화유산), 김영일(음악), 배병우(사진), 정구호(패션), 김봉렬(건축), 조희숙(음식) 등 우리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깊이를 더해가는 이들 전문가들이 전하는 오늘날 장인이 갖는 의미, 그리고 장인정신의 참된 의미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출판사 서평


장인정신! 우리 시대 최고의 전문가들이 찾아낸 삶의 진정한 의미와 성공 비결!

살아가는 동안 훌륭한 문화유산을 만나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조상의 얼과 혼이 깃든 문화유산을 마주할 때면 진정한 전통의 가치란 단순히 옛 것에 머물지 않고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것임을 느끼곤 한다. 유구한 세월을 묵묵히 살아낸 탑과 전각, 겹겹이 쌓인 시간의 무게를 의연하게 머금은 도자기와 서화 앞에서 우리는 수세기 전 장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동시에 오늘의 부박한 문화를 개탄하게 된다.

물론 과거가 지금보다, 옛 것이 오늘의 것보다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이 다양한 장인이 존재했던 과거와는 다르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스승과 제자가 한 길을 걸어가는 도제식 수련과 경험의 축적을 중시했던 시대는 지나가고 새로운 발상과 기발한 창조력이 대접받는 세상이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져서는 안 될 것이다. 전통의 소중함을 말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과거를 보듬는 것이 오늘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임을 보여주는 이들이 많지 않은 오늘을 반성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 것을 바라보는 진실된 자세와 마음. 장인정신은 결국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 유홍준(미술사학자, 前 문화재청장)

그런 점에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고자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인 (재)아름지기의 존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001년 11월에 창립된 아름지기는 한국의 전통문화유산과 그 주변 환경을 가꾸는 일을 통해 우리 문화의 맥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삶에 전통의 가치가 숨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덕궁과 종묘 환경 가꾸기, 정자나무 주변 가꾸기, 4대 궁궐과 종묘 안내판 디자인 코디네이션, 해인사 안내판 디자인 사업,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안내판 디자인 사업, 아름지기 아카데미, 세계문화유산 답사, 아름지기 기획전, 한옥에서 우리 음악 듣기, 전통 생활문화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과 문화유산에 담긴 뜻과 지혜를 널리 알려오고 있다.

이러한 아름지기의 활동 중에서 언론은 물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시대의 장인정신을 묻다’라는 아카데미였다. 우리 것의 가치를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가는 장인들의 참된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름지기는 유홍준(문화유산), 김영일(음악), 배병우(사진), 정구호(패션), 김봉렬(건축), 조희숙(음식) 등 우리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깊이를 더해가며 대중과 공유하고 있는 6명의 전문가들을 초대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안목과 성취를 보여준 이들은 오늘날 장인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현대의 장인은 어떤 사람들인지, 과거의 장인과 현대의 장인이 만날 수 있는 지점은 어디인지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을 일깨우며 적지 않은 반향을 이끌어냈다.

“예술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는 아이디어와 정신이다. 좋은 사진은 세상을 해석하는 것이다” - 배병우(사진가)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묻다』는 아름지기가 강연과 인터뷰, 자료집을 통해 기록한 ‘장인정신’이라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주제를 새롭게 다듬어 펴낸 책이다. 삶의 궤적과 우리 문화의 본질에 천착해 하나의 작품보다 문화를 빚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아름지기와 북노마드(문학동네 임프린트)가 함께 힘을 모은 것이다.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은 현장 경험에서 깨달은 감동을 특유의 화법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문화유산의 한국적 아름다움을 우리의 현실적 가치로 전환시켰다. 보편성을 찾아 나서기에 앞서 필요한 것은 ‘노력’과 거기에서 나오는 ‘감동’이라는 그의 말은 유홍준이라는 이름과 맞물려 진한 울림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내로라하는 잡지와 광고 사진을 찍다가 우리 소리의 마력에 빠져 소리를 기록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김영일 악당이반 대표는 우리 음악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음악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었다. “장인이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이라는 그의 정의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삶을 가꾸어 나가는 우리에게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사진가로 알려진 사진작가 배병우는 자신의 사진이 고향과 어머니로 상징되는 마음 속 뿌리의 힘과 만난 결과물이라는 고백으로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사진은 자연에서 시간과 공간을 따내오는 것이라는, 그리고 그 속에서 선택하고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이라는 그의 고백은 테크놀로지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현대예술에 경종을 울릴 것이다.

“전문성, 창조성, 개척정신. 장인정신은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것을 찾고 궁리하는 것이다” -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그동안 우리는 장인정신은 문화예술에 한정해서 생각해왔다. 그런 점에서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와의 만남은 창조적인 것과 대중적인 것 사이의 중용의 미학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 좋은 기회였다. 패션은 물론 요리, 인테리어, 영화미술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옷을 둘러싼 것’들을 보여주는 그의 탁월한 활동은 물건과 문화를 따로 사고하지 않는 현대적 장인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교과서로 기억될 것이다.

장인정신은 ‘장인’이라는 단어와 ‘정신’이라는 단어가 한 몸을 이루고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는 장인정신이란 개인의 독창적인 정신일 수도 있지만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나온 통념이나 의식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김봉렬 교수는 장인은 시대가 만들어낸 총체적인 정신을 구현하고, 그 속에서 개인의 창조성이 발휘되어야 빛을 발한다고 강조했다. 살아가는 동안 인간은 숱한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는 미약한 존재이다. 이런 우리에게 장인정신이란 너무도 거창한, 그리하여 사회적으로 성공한 누군가의 이야기로만 들리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김 교수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한 분야의 장인이 길러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고 전제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과정 속에서 이전 작업을 반성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보고 궁리하는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라는 그의 말은 작은 실패로 지쳐 있는 우리에게 삶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조희숙 前 우송대 외식조리학과 교수는 우리 음식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그 속에 깃들어 있는 조상들의 참된 지혜를 알게 해주었다. 그는 이 책의 곳곳에서 우리 음식이 전 세계인이 아끼고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고 감동받는 사람들 때문에 아주 고된 노동을 기쁨으로 이겨냈다는 그의 고백은 장인정신이 우리의 일상 속에 이미 자리하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운다.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는 유홍준, 김영일, 배병우, 정구호, 김봉렬, 조희숙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전문가들을 한데 불러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것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이어령 선생이 이 책을 위해 기꺼이 추천의 글을 헌사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문화적 흐름이 세대를 넘나들고, 그로 인해 다양한 파장을 형성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장인정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재)아름지기의 노력이 책이라는 물질로 다듬어진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는 전통이라는 빛으로 밝힌 하나의 길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모든 사람이 장인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장인정신은 가질 수 있다. 무엇이든 끝까지 하려는 자세와 노력은 누구든지 가질 수 있다. 모든 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완당의 예술적 성취는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완당은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장인정신은 결국 ‘노력’이라는 결론으로 도출된다. (중략)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은 장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정체이다. 디테일의 힘이다. 단순히 장인의 솜씨로 간주할 수 있지만, 기량을 뛰어넘는 정신이 구현된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이런 장인이 더 많아져야 한다. 그들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 장인의 정신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축적해 나가야 한다.

장인이란 자기 영역을 보는 것을 자기의 마음 보듯 하는 사람들이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남의 눈으로 자신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객관의 시선으로 자신을 볼 때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지에 오른 장인들의 공통점은 그 결과물이 오래도록 사랑 받는 데 있다. 그들의 결과물은 생명력이 있다.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이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예술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는 아이디어와 정신이다. 과거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 때와 달리 오늘날 디지털 카메라는 찍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 시대에도 작가는 달라야 한다. 적어도 자신을 자기표현의 도구로 삼고 싶다면 엄청난 시간을 들여야 한다. (중략) 사진가는 눈으로 보았을 대 자신이 담고자 한 것들을 기억해서 사진에 옮겨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프로이고, 장인이다. 사진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것이다.

장인에게는 미장센이 중요하다. 장인의 물건은 전승받은 기술과 장인 본인의 응용, 고객의 요구가 종합되어 하나의 미장센을 이루는 것이다. 물건이건 예술품이건 본인이 속한 장르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장인이다. 장인의 본령이라면 물건의 철저한 정리와 마무리이다. 어떤 경우든 자기가 책임지는 상품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숙달된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야 한다. (중략) 장인이란 뭔가 더 붙이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불필요하고 기본 정신에 맞지 않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장인의 물건이 품고 있는 가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표면 아래 숨겨진 가치의 ‘층’을 알아보는 감식안과 문화적 시스템이 있어야 가시적 가치로 전환될 수 있다. 장인들을 대우하고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는 나라가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이나 젊고 혁신적인 작가의 영역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인은 전문성을 잣대로 평가한다. 하지만 전문성 외에도 창조성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걸 우리는 잊고 있다. 다른 사람이 했던 것을 뛰어 넘으려는 것, 타인과 다른 경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개척정신, 즉 오늘날 벤처와 같은 정신없이 전문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전문성과 창조성,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야 장인이라 할 수 있다. (중략) 전문성은 시간과 함께 쌓인 시행착오로 만들어진다. 시행착오란 과거의 개념이 아니다. 이전 작업을 반성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보고 궁리하고, 거기서 도전하고, 다시 개척하는 것. 그러한 것이 지속되면서 장인이 되는 것이다.

 




차례

0
엮은이의 글
장인정신, 찬란한 열정과 실력
재단법인 아름지기


1
문화유산
명작은 디테일이 아름답다
유홍준・前 문화재청장


2
음악
소리의 기록
김영일・악당이반 대표


3
사진
바다, 소나무, 한국인
배병우・사진가


4
의상
스캔들에서 구호까지
정구호・패션 디자이너


5
건축
건축적 장인정신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6
음식
우리 음식의 재발견
조희숙・前 우송대 외식조리학과 교수

 




지은이

유홍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 이후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민미협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영남대 교수, 영남대 박물관장, 문화예술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현재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전3권),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전2권),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알기 쉽게 간추린 완당평전 김정희』 등이 있다. 간행물윤리위 출판 저작상, 제17회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영일

사진학과 인류학을 전공했다. 사진가로 활동해오다 우리 소리를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관심을 갖고 7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5년 3월 국악전문 음반사 악당이반(주)를 설립했다. 이후 현장에서의 수많은 녹음 경험과 해외 녹음 워크숍 참여를 통해 우리 소리에 걸맞은 장소와 방법을 찾아 기록을 남기고 나라 안팎에 우리 음악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악당이반은 국내 유일의 국악전문 기획, 음반, 영상제작사로 300여 개의 국악음원 마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악음원 콘텐츠 개발 및 음반 발매도 하고 있다. 현재 20여 명의 개인 연주자와 4개 단체가 회사에 소속되어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10년간 200여 차례의 녹음 작업을 거쳐 5대 판소리(춘향, 심청, 흥보, 수궁, 적벽가)와 정악음반을 제작하였고, 앞으로 10년 기획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정리된 바 없는 전통산조(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아쟁 등) 전집음반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배병우

사진가. 1950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다. 1974년 홍익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와 1978년 동 대학원 공예도안과를 졸업했다. 1982년 관훈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2002년 아트선재센터, 2005년 독일 Pollar Gallery, 2006년 스페인 Thyssen Museum, 2009년 알함브라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10여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작품집으로 『배병우 작품집』, 『소나무』, 『종묘』, 『배병우』 등이 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구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텍사스 휴스턴 대학에서 광고 예술, 뉴욕 파슨스 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Le Ordon Blue Sydney에서 프랑스 요리와 패스트리를 공부했다. 패션저널 《엘르》 선정 최우수 신인 패션 디자이너상, 영화 '스캔들'로 제41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제3회 MBC 영화대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뉴욕 Book of The Mouth Club, Interior Design New York, 패션 브랜드 ‘KUHO’ 런칭, ㈜F&F KUHO 이사, (주)쌈지 대표이사, 제일모직㈜ 상무(현재) 등 그래픽디자인, 리빙, 패션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정사', '텔미썸딩', '순애보', '하루', '스캔들', '황진이' 등에서 아트디렉터 및 의상 디자이너, 미술감독을 지냈다.


김봉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AA graduate school에서 수학했다. 울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한국역사학회, ICOMOS 한국위원회 등 관련 단체 활동 및 비평과 강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김봉렬의 한국건축 이야기 1, 2, 3』, 『서원건축』,『불교건축』,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등이 있다. 20대에 집필한 최초의 저서 『한국의 건축』은 일본에서 일어판으로 출간되었고, 『The Secret Spirits of Korean Architecture』는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권’으로 선정되어 영국에서 영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실무활동도 겸하여 ‘개포동교회’, ‘사계절출판사’, ‘현대중공업 영빈관’,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등을 설계했다.


조희숙

1958년생. 창덕여중, 명지여고, 수도여자사범대학 가정교육학과, 경상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점암 중앙중학교 가정교사, 세종호텔 한식과장,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한식과장,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식과장, 경남 남해전문대학 전임강사, 신라호텔 조리부 차장, 주미 대사관저,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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