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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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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노 토모요, 후지와라 유키에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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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갈매기 식당’을 운영하는 사치에에게
가게에 들어온 한 손님이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손님은 커피 분말이 들어간 드리퍼에 검지손가락을
살짝 세운 후 마음을 담아 주문을 외운다.
“코피 르왁!”
놀랍게도 주문을 외우자
손님들도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진다.
-영화 '카모메 식당'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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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유명 요리사들이 방송에 출연한 덕에 ‘요리’ 휴가가 인기 있는 여행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별난 미식가들만 요리 여행에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 요리를 즐기려는 사람에서부터 음식을 만들면서 정신적 충만감을 느끼는 전문 요리사, 그리고 각종 칼들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려는 풋내기 요리사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다. 반드시 이국적인 요리를 배우려고 안달할 필요는 없다. 집에서 가까운 요리학교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뿐더러 요리도 한결 쉬워질 것이다.
- 요리학교, 와이너리 탐방 여행: 내 손으로 세상의 모든 음식 요리하기 중에서 감독 오손 웰스는 이렇게 말했다. “내게 3일만 준다면 영화의 정석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 고맙게도 뉴욕 영화 아카데미는 시간을 일주일이나 준다. 이곳에서 6일간 열리는 영화 캠프는 1년 과정의 압축 버전이나 다름없다. 학생들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촬영은 물론 편집까지 마친다. 물론 이렇게 속전속결로 만든 4분짜리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노릴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만든 영화를 가지고 관객들(영화 캠프 친구들) 앞에서 상영하고, 영화 창작과 연출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는 걸 결코 흔치 않은 기회다. - ‘뉴욕 영화 아카데미: 잠 못 드는 도시에서 영화에 미쳐보기’ 중에서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 잠자리에서 뛰쳐나와 가시덤불을 헤치고 벌레들을 물리치며 9킬로그램이나 되는 장비를 옮긴다. 하지만 진지한 자세로 사진을 찍는 순간, 당신은 분명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중략) 오늘날 사진 촬영 관련 워크숍은 셀 수 없이 많다. 붉은가슴딱다구리를 최적의 앵글로 잡는 초점 기술을 비롯, 그랜드 캐니언의 일몰을 멋지게 담는 법, 혹은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담아내는 간단한 기술에 이르기까지… 사실 너무 많아서 탈이다. - ‘사진 세미나: 카메라를 들고 내 삶의 클라이맥스 포착하기’ 중에서 매일 하루 몇 시간 일손을 돕는 대가로 ‘우프(WWOOF)인'들은 숙식을 제공받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유기농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적은 비용으로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은 친환경농법을 배우고 싶어서, 또 어떤 이들은 '진짜’ 사람살이를 경험하기 위해 ‘우프인’이 된다.
- ‘전 세계 유기농장 체험: ‘우프인’이 되어 ‘진짜’ 사람살이 체험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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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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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토모요 천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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