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종이로만, 5분이면 완성
이 책 안의 종이접기는 풀도 가위도 필요 없는, 단지 종이만 있으면 가능한 실용소품들이다. 접는 방법은 일러스트를 통해 깔끔하게 정리했으며 혹여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사진을 첨부해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어떤 소품도 접는 방법이 ⑩을 넘지 않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 게다가 책의 뒤쪽에는 예쁘게 디자인된 종이 부록 11장을 첨부해 독자들이 바로 뜯어서 접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멋스러운 핸드메이드 종이 소품 76가지
1)수납용 선물용 상자 2)주방 소품 3)봉투 및 각종 케이스 4)사무용 소품 5)종이 인형 :
다섯 개의 카테고리 안에 멋스럽고 실용적인, 크고 작은 생활 소품들이 알차게 76가지나 들어 있다.
손톱깎이, 클립, 머리핀, 구급약 등 가정용 ‧ 사무용 소도구들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용 상자가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정리돼 있으며 쿠키나 케이크, 도시락 등을 맛깔스럽게 담을 수 있는 상자와 선물 아이템에 정성을 더할 수 있는 선물용 상자와 토트백도 여러 가지 스타일로 소개된다.
또한 테이블에 감각을 더하는 토끼 모양 젓가락 받침. 이쑤시개 케이스. 과자 접시, 벚꽃 모양 접시 등의 주방 소품과 포토프레임, 삼각 포푸리 케이스, CD 케이스 등의 작은 인테리어 소품도 예쁘고 질감 좋은 종이 한 장으로, 5분이면 뚝딱 완성된다.
그리고 나비, 꽃, 토끼, 잠자리, 금붕어 등의 종이 인형 접는 방법도 들어 있어 아이와 함께 종이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집안 곳곳에 앙증맞은 인테리어 장식을 할 수 있다.
종이접기 - 생각이 복잡할 때, 쿨하게 머리를 비우는 방법
퇴근하고 나서도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거릴 때,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고 난 후 밤늦게 공허가 밀려올 때, 마음속에 남은 미련과 아픔으로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어날 때… 이렇듯 고도의 집중력을 동원해 단순해지고 싶을 때 종이접기만한 손놀이는 없다. 손뜨개처럼 손에 익은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고 재료 준비를 위해 따로 장보기를 할 필요도 없다. 주변에 있는 종이를 꺼내 따라 접기만 하면 된다. 그림을 따라 손끝을 움직이다 보면 종이는 깜찍한 인형(나비, 붓꽃, 잠자리, 금붕어)이나 향기 나는 포푸리 주머니, 질감이 좋은 CD케이스로 변신하고 답답했던 머릿속도 시원해진다.
종이접기 - 선물을 준비할 때, 정성껏 마음을 담는 방법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할 때, 포장된 선물 하나만 건네기보다 마음을 전하는 편지나 카드, 작은 인형 등을 함께 건네 보자. 선물의 기쁨과 함께 감동까지 선물할 수 있다. 이 책 안에는 선물을 담을 종이상자와 가방, 축의금 봉투, 용돈이나 편지를 함께 쌀 수 있는 여러 모양의 종이주머니 등 다양한 포장의 형태와 방법이 제시돼 있다.
종이접기 - 사소한 것 하나에도, 남다른 센스를 드러내는 방법
아이의 소풍 도시락을 쌀 때 엄마의 감각을 살린 델리백을, 친구를 초대해 차를 대접할 때에도 섬세함을 살린 과자 접시와 찻잔 받침을, 집안 곳곳에도 소박하고 멋스러운 감각을 뽐내는 수납상자와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딱딱한 사무실 책상 위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포토프레임과 서랍상자를. 멋스런 종이가 눈에 띄면 바로 접어 뚝딱 포인트 소품으로 변신! 종이가 주는 다양한 변화와 재치 있는 쓸모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