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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안철수처럼 생각하고 박경철처럼 행동하라

안철수와 박경철, 우리는 왜 그들에게 열광하는가? 우리는 왜 그들을 신뢰하는가?

 

 

 

 

 

 

    - 이동우 지음
- 152×224mm
- 216p
- 12,000원
- 2011년 12월 16일
- 978-89-546-1678-2 (0332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안철수, 박경철을 깊이 느끼고, 깨닫고, 얻을 수 있는 책” -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와 박경철, 그들에게 쏟아지는 뜨거운 질문과 답변들!

한마디로 열광적이다. 안철수와 박경철이 함께하는 강연회 '청춘 콘서트'는 2011년 대한민국의 키워드가 되었고, 언론은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좇는다. ‘지금, 여기’ 대한민국을 논할 때 두 사람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안철수와 박경철은 하나의 현상, 아니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우리는 왜 안철수와 박경철에 열광하는 것일까? 왜 그들이 하는 말을 믿고 따르는 것일까?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걸까? 이 뜨거운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과 인기에 가려져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북세미나닷컴 대표 이동우 대표의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북 세미나를 진행하며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 안철수와 박경철을 향한 개인적 관심, 두 사람의 '청춘 콘서트'와 저서를 꼼꼼히 살펴본 느낌, 두 사람이 바라보는 ‘지금 여기’의 대한민국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을 책 속에 오롯이 담았다.

 




출판사 서평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말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자타가 공인하는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의 보유자,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 등록금에 ‘알바’는 필수이고, 취업은 계속 미끄러져 백수와 백조로 불리는 세대. 지금 대한민국 청춘의 자화상이다. 간신히 용기를 내어 ‘그래, 젊을 때 고생하지 언제 고생하나’ 싶다가도 도대체 언제까지 ‘아파야’ 하는 거냐고 성내고 싶은 청춘의 물음에 우리 사회는 아무런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때, ‘청춘의 멘토’를 자청한 이들이 등장했다. 안철수와 박경철. 우리 사회 0.1%에 속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두 사람은 자신이 이룬 성과는 순전히 공동체 덕분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성세대가 자신의 살 길만 모색하는 가운데 실의와 좌절에 빠진 젊은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위로도 모자라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두 사람을 향해 우리 사회가 감동하고 있다.

안철수와 박경철, 존재 자체가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들

안철수와 박경철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루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청춘 콘서트'가 열리는 곳마다 사람들은 좌석을 가득 메우고,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한다. 어떤 정치인 혹은 연예인에게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광풍’이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의사로, 성공한 벤처기업 대표에서 존경받는 교수로,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각광받기까지 안철수의 행보는 지금 우리 사회가 거대한 대전환의 서막에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주식과 관련된 글을 쓰던 박경철은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멘토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CEO와 의사를 넘어 우리 사회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경종을 울리는 존재가 되었다. 기성세대가 벼랑 끝에 젊은 사람을 몰아놓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정신이 없다고 야단치는 현실 속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만이라도 그들에게 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의 저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저자와 독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책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북세미나닷컴의 이동우 대표에게도 안철수와 박경철은 단연 흥미로운 탐구 대상이었다. 우리는 왜 안철수와 박경철에 열광하는 것일까? 왜 그들이 하는 말을 믿고 따르는 것일까?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걸까? 이 뜨거운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과 인기에 가려져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이동우 대표의 책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북 세미나를 진행하며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 안철수와 박경철을 향한 개인적 관심, 두 사람의 '청춘 콘서트'와 저서를 꼼꼼히 살펴본 느낌, 두 사람이 바라보는 ‘지금 여기’의 대한민국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저자는 안철수와 박경철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방향을 잡게 해주는 존재, 세상을 향한 깊은 애정,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고민을 안고 끊임없이 실천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우리 시대 청춘들의 고민에 대해 늘 화답해주고 동행해주는 존재. 모든 것이 ‘스마트’하게 변해가는 이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리더십을 안철수와 박경철은 소리 없이, 그러나 강하게 보여준다.

저자가 발견한 안철수와 박경철의 미덕 중 하나는 바로 ‘언행일치’에 있다. 안철수는 한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말과 생각이 아닌, 그 사람의 행동과 선택을 봐야 한다고 말한다. 평범한 이야기를 아무도 안 하는 시대, 지킬 것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 안철수와 박경철의 행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는 지금 여기 대한민국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다.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그들이 만들어 놓은 제도로는 이 변화의 시대를 지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나는 꼼수다’ 열풍과 FTA 반대 등 새로운 정치와 리더십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 증거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 시민은 ‘뒷담화만 까는’ 수동적 시민이 아니다. 그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기다가 정치적 공간이 열리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고 심판한다. 스마트폰 2천만 대 시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이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바로 이 변화의 바람을 타고 안철수와 박경철이 극적으로 등장했다. 안철수와 박경철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은 기존의 문법으로는 해석하기 힘들 정도로 신선하다. 어쩌면 두 사람의 삶은 지금부터가 시작인지도 모른다. 두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채찍질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안철수와 박경철이 어떤 길을 열어갈지 사람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늘 지금 같은 모습으로 이 땅의 청춘들을 인도해주기를 바라는 소망,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가 우리 시대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은 바로 여기에 있다.

 



본문 중에서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안철수와 박경철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두 사람의 글과 말에 위로를 받고 치유를 얻는 이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우리 사회를 향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있다. 사람들은 알고 있다. 마치 친한 선후배처럼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는 두 사람의 ‘시선’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우리를 향해 있다는 것을.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이가 많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 안철수와 박경철 같은 리더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작은 인연이나마 두 사람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려, 그리고 책과 강연, 인터뷰 등 그들의 지난 시간을 깊이 있게 공부해 이 책을 쓰겠다고 결심한 것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인생 선배’를 향한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모두 이야기하고 싶다. 내 안의 문제가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더라도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다. 그저 자신의 생각에 ‘공감’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만 들어도 살아갈 힘이 난다. 안철수와 박경철의 ‘경청하고 공감하고 실천하는 삶’이 고마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리가 피부로 체감하는 사회는 너무 가혹하다. 누구도 세상살이가 힘겨운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바로 이때, 안철수와 박경철이 우리의 이야기를 기꺼이 ‘경청’해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주겠다고 손을 내밀었다.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너무도 당연해 보인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옳지 않은 방식으로 권력을 지속시키려는 움직임에 ‘No'를 외치고, 사회의 변화를 젊은이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진정한 멘토이다. 비록 지금은 미미하지만 진정한 변화를 위해 작은 파도를 일으키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세대가 취업이 되지 않는 이유를 경제 위기 등 시대적인 상황에서 찾는 게 아니라, 독점과 과점으로 점철된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기존 구조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그들의 시각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희망’을 함께 찾자고 말하는 그들의 모습. 21세기 대한민국의 청춘이 안철수와 박경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닮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의 롤 모델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모든 사람들이 닮기 원하는 롤 모델을 찾기에 앞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삶을 마감하는 시점까지 열정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거기에 맞는 롤 모델을 찾는 것이다. 안철수 역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삶의 태도라고 말하고 있지 않던가. ‘태도가 형식이 될 때’라는 말이 있다. 안철수와 박경철 역시 삶을 대하는 태도와 그 속에서 노력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생의 롤 모델을 찾고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의 시작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로 하자.

'청춘 콘서트'에서 박경철은 “상황과 운이 만나야 불꽃이 생긴다”고 말한다. 때와 운을 만날 때까지 끝없이 노력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과신한 채 운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환경과 시대를 탓한 채 최선을 노력을 다하지 않는다. 자기 왜곡과 합리화에 빠져 인생에 있어 가장 진취적이고 진보적이어야 할 청춘의 때에 무슨 대학을 나왔는지, 토익 점수가 몇 점인지를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수치화된 스펙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을 과신하거나 불신하고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 기성세대를 불신한다면서도 그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삶의 기준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안철수와 박경철이 계속해서 의사로 살았다면 지금 우리는 두 사람의 존재를 알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두 사람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이 걷지 않은 길을 계속해서 걸었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성공의 열쇠는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남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다르게’ 살면 된다.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

 




차례

프롤로그
내가 보는 안철수와 박경철


Ⅰ 우리는 왜 그들을 신뢰하는가?
-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들어가며
시대의 아이콘, 안철수와 박경철

● C h a p t e r 1 ● 21세기 대한민국 속의 안철수와 박경철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말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멘토냐? 꼰대냐?
공감과 소통의 시대, ‘느끼고 경청해야’ 한다
낡은 리더십과 새로운 리더십

● C h a p t e r 2 ● 안철수와 박경철, 청춘의 비상구
‘취업’이라는 이름의 그림의 떡
독점과 과점의 시대, 청춘은 탈출구가 없다
지금 청춘의 고통은 기성세대의 책임

think and act 1 안철수가 말하는 스티브 잡스와 워렌 버핏


Ⅱ 안철수와 박경철이 진단하는 대한민국
- 안철수와 박경철, 함께 읽기
들어가며 천재경영론과 아웃라이어

● C h a p t e r 1 ● 당신은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가?
청춘에게 ‘패자부활전’을 허하라
안철수와 박경철이 말하는 인재란?
당신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

● C h a p t e r 2 ●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
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
대한민국은 사교육 공화국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다

● C h a p t e r 3 ● 안철수와 박경철의 교육철학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찾아서
자녀의 정신적 자율성을 존중하라
‘가치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
가치 있게 사는 법을 찾아라
최선을 다하는 태도에 인생의 가치가 숨어 있다

● C h a p t e r 4 ● 나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도전하라
나만의 방식을 찾아라
실패는 도전하는 자의 특권

● C h a p t e r 5 ● 안철수와 박경철의 ‘함께, 더불어 사는’ 삶
노력하라, 실패하라, 그리고 기부하라
나를 알기, 나를 찾기
내 삶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자

think and act 2 안철수의 고민 해결법


Ⅲ 나, 너, 그리고 우리
- 안철수와 박경철, 새로 읽기
들어가며 안철수처럼, 박경철처럼

● C h a p t e r 1 ● 안철수와 박경철을 닮고 싶다면?
안철수와 박경철은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상자‘밖’에서 생각한다

● C h a p t e r 2 ● 안철수와 박경철은 ‘다르게’ 살았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도피하지 않는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고 믿는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사람들과 ‘통’한다
에필로그 안철수와 박경철, 그들은 ‘문화’다

부록 청춘 콘서트 Q&A

 




지은이

이동우

국내 최대의 저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유 기업 북세미나닷컴(주)의 대표이사다. 저자와 독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책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해 출판계에 화제를 모았다. 2004년 12월 시작한 저자 강연회는 서울대 이면우 교수, 방송인 백지연,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의장, ‘바람의 딸’ 한비야, 소설가 조정래, ‘영철버거’ 이영철 사장, 연세대 황상민 교수 등 237명의 저자가 다녀갔다. 북 세미나 참석 인원만 4만 명에 이른다.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자들의 동영상 서비스인 '지식 라이브러리'를 기업과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강연과 방송, 저술 작업을 병행하는 ‘지식 소매상’으로 살아가고 있다. 한 달에 40권 정도의 책을 읽을 정도로 소문난 독서광인 그는 ‘저자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으면 그 책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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