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BOOK

AUTHOR


SHOP

 

ABOUT
LECTURE
EXHIBITION
RESIDENCY
NEWS
CONTACT



    
   



BOOK


debut(데뷰) 1
지금, 여기 가장 핫(hot)한 현대미술 & 일러스트 작가 24인을 만나다! 젊은 미술인들을 위한 미술 무크지의 새로운 이름, debut

 

 

 

 

 

 

   

- 북노마드, 제너럴그래픽스, YP(와이피) 지음
- 187*233mm
- 328p
- 20,000원
- 2012년 4월 25일
- 978-89-968068-8-2 (0460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하루하루 새 옷을 갈아입는 ‘지금, 여기’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북노마드, 디자인 스튜디오 제너럴그래픽스, 작가 YP가 서로 힘을 합쳐 펴낸 'debut(데뷰)'가 그것.'debut(데뷰)'는 이름 그대로 우리 시대 젊은 ‘이미지주의자’들을 위한 책이다. 어제와 오늘의 작가를 표지 삼아 ‘내일의 작가’가 되고 싶은 미술대학 학생들과 젊은 미술인들에게 필요한 미술 과 시각문화 콘텐츠를 담을 새로운 시리즈 이름이다. 'debut' 1호는 현재 가장 핫(hot)한 국내 외 24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인터뷰를 한데 모았다. 순수미술과 일러스트, 스트리트 아트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생생한 작품과 육성을 통해 세상을 이루는 이미지 의 얼굴을 쉽고도 간결하게 만져보는 건 어떨까.

 




출판사 서평


좀처럼 어떤 것이 가슴속에 새겨지기 힘든 시대다. 어쩌다 감동을 받더라도 그 느낌이 시간을 두 고 점점 깊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모든 것이 필요 이상 넘쳐나기 때문이요, 그만큼 쉽게 얻기 때문이리라. 어쩌면 우리는 영겁의 시간을 이어온 세상의 긴긴 역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 아 닌지 되물어야 할 일이다.

그래서 다소 인색해지기로 했다. 자신의 모든 신경을 작업에 집중하고, 삶의 안락함을 작품과 맞 바꾼 작가들을 찾기로 했다. 얼핏 당연하게 보이지만, 주의 깊게 바라보면 얕볼 수 없는 ‘이미지’ 들을 소개하기로 했다. 출판사 북노마드, 디자인 스튜디오 제너럴그래픽스, 작가 YP(와이피)가 서로 힘을 합쳐 24명(국내 12명, 해외 12명)의 작가들을 초대했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의 말을 빌리자면 “언제나 소수파의 태도를 견지하며 ‘기성’의 물결에 자신을 무책임하게 내놓지 않는” 작가라고 부르고 싶은 이들을 정성껏 선별했다.

'debut(데뷰)'는 이름 그대로, 우리 시대 젊은 ‘이미지주의자’들을 위한 책이다. 어제와 오늘의 작가를 표지 삼아 ‘내일의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용한 콘텐츠를 한 권 한 권 쌓아 나 갈 것이다. 책의 구성도 가급적 군살을 뺐다. 다양성과 재미라는 이름으로 지나친 억지를 범하는 우를 범하고 싶지는 않았다. 24명 작가들의 작품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하지 만 미술평론가 임근준의 ‘우화: 재능 없는 미술가의 생존술’이라는 제목의 글은 현재 미술이라는 영토에서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유용한 양식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누구를 향한 그림이 아니라 내 탐구의 과정을 기록하라. 거대한 권력에 붙지 않는,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는 신념을 가져라. 현재 이 순간을 즐겨라. 하고 싶은 것만을 하면서 살아가라. 균열과 간극 속에 열정적으로 묻는 질문 속에 진실이 있다. 작업과 나를 완벽하게 동일시하라. 실패하라,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어디선가 본 듯한 이미지,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이야기, 옛것과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이미지 를 그려라. 일상생활과 매일의 삶이 갖고 있는 신비로움을 찾아라. 정직함, 마음과 영혼으로 창조된 모든 예술을 사랑하라. 시각의 즐거움, 영리한 아이디어, 마음을 울리는 공감을 중시하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밖의 모든 것들을 차단하라. 당신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그러니 당신을 믿어라. 호기심을 가질 것, 아름다움을 알아볼 것, 스스로 생각할 것! 공상의 땅에 살고 있는 공상의 존재를 창조하라. 항상 순간을 즐기면서 살아라. 계속 작업하고 나누고 관계를 만들어가라. 항상 스스로에게 도전하라, 기존의 방식을 반복하지 마라. 절대 지겨워하지 마라, 마음속에 있는 모든 프로젝트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라.
 




차례

Publisher’s note

박미리(Park Miri)
송민규(Song Min Gyu)
존 버거맨(Jon burgerman)
GFX(신동진)
빌 사비마(Ville Savimaa)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
두식앤띨띨 이고은(Dusicnddilddil Lee Goeun)
사치코 카나이즈미(Sachiko Kanaizumi)
펨케 히엠스트라(Femke Hiemstra),
이샛별(Li Set Byul)
프레드 스톤하우스(Fred Stonehouse)
와이피(YP) 댄 메이(Dan May)
로항 임페듀글리아(Laurent Impeduglia)
윤예지(Yeji Yun)
메간 윗마쉬(Megan Whitmarsh)
벳시 왈튼(Betsy Walton)
앤디 케호(Andy Kehoe)
박혜림(Park Hyerim)
홍수경(Soo Hong)
유창창(You Chang Chang)
엘조 더트(Elzo Durt)
강성모(Kang Sung Mo)
마크 월렌(Mark Whalen)

text_ 우화: 재능 없는 미술가의 생존술(미술.디자인평론가 임근준)
index

 




지은이

북노마드

2007년 4월 1일 장국영을 기억할 수밖에 없는 날 시작한 소규모 출판사이다. ‘아주 예쁜 시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여행, 에세이, 시각문화에 관한 책을 펴내고 있다. 


제너럴그래픽스

제너럴그래픽스는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이다. 


YP(와이피)

현대미술작가이자 디자이너, 전시 기획자로 활동중이다. 2001년부터 세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시에 참여했다. 젊은 작가의 작품 모임집 형식의 잡지 <게릴라프로젝트> 를 기획, 제작했으며, 현재 온라인갤러리 쎄 프로젝트(sse-p.com)를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2015 booknomad
All Rights Reserved
Website designed by Eunji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