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BOOK

AUTHOR


SHOP

 

ABOUT
LECTURE
EXHIBITION
RESIDENCY
NEWS
CONTACT



    
   



BOOK


자녀독립 프로젝트
당신의 아이가 잃어버렸던 꿈과 웃음을 되찾아줄 바로서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545일 세계일주가 되찾아준 삶의 의미와 꿈,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진짜 ‘생활’을 담다!
 

 

 

 

 

 

    - 박임순, 옥봉수 지음
- 170*220
- 272p
- 14,800원
- 2013년 5월 27일
- 978-89-97835-22-5 (0337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천천히 걸어도 바른 방향으로 걷는 것이 진로 결정의 시작이다! 545일 세상학교를 다녀온 세 아이의 진로 찾기 여정을 담다!

자녀교육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안겨주기 위해, 박임순‧옥봉수 부부가 여행을 마치고 놀랍게 변화한 세 자녀 이야기인 『자녀독립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깨어졌던 가족관계를 여행을 통해 회복하고, 저마다의 꿈과 웃음을 되찾게 된 세 자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자녀독립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 속에서 알게 된 기질과 특성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학교라는 제도 밖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일자리를 찾고 독립하는지, 1년이 넘는 세계여행 후 자녀들의 진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판박이처럼 똑같은 삶을 맹목적으로 좇는 이 시대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서로의 삶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녀들의 20년 후를 내다보는 진로 교육으로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 흔치 않은 책!

 




출판사 서평


‘정신적 별거’ 상태의 가족, 여행을 떠나다 그곳에서 마침내 서로를 이해하다!

여기, 545일 동안 세계여행을 다녀온 한 가족이 있다. 22년간 일해왔던 교사의 자리를 버린 부부와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학업을 중단한 세 자녀. 이렇게 다섯 식구가 세계일주를 떠났다. 세계일주라면 모두가 부러워할 법하지만, 이 가족의 속내는 다르다. 아이들이 본격적인 학교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변해버린 가족관계 때문이었다. 중학생이 된 큰딸의 첫 성적표를 받아든 부모는 ‘더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끔 학교 공부 방법을 잡아줘야 한다’는 조급함에 아이들의 등을 떠밀기 시작했다. 부모는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을 ‘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반항하며 엇나가기를 반복했다. 그러는 사이 가족들 사이의 웃음과 대화는 사라졌다. 부모에게 아이들은 바보처럼 보이기만 하고, 아이들에게 부모는 용돈을 받을 때가 아니면 피해버리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함께 살지만 모두가 외로웠던 ‘정신적 별거’ 상태에 있었던 가족에게 세계여행이란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용감한 도전이었다. 모든 것을 내려두고 떠난 여행을 통해 비로소 서로의 기질을 이해하고, 바로 보게 된다. 아이들은 ‘가족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익히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변한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었다. 부모 또한 아이들의 잠재력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스쳐지났던 일들 안에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이 숨어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때 부모는 비로소 자녀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의 본성과 장점을 들여다보게 된다. 함께 문제를 극복해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들 사이에 다시 이야기와 웃음이 피어났다. 1년 반에 가까운 여행을 통해 무엇이 가정을 흔들리게 했는지, 자녀 교육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마침내 서로를 이해하게 된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찾기 위한 또다른 여정을 시작한다!

여행이 말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는 존재라고, 교육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고.

‘세상’이라는 학교에서 ‘여행’이라는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가족. 가족은 20세 전후에 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준비, 실천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결혼을 준비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전제로 하는 ‘자녀독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학교라는 기존의 체제 밖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간다.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드넓은 세상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스스로 발견했다. 사람을 좋아하고 소통 능력이 뛰어난 첫째 윤영은 ‘토털 케어센터’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병원 코디네이트, 피부관리사 공부를 한다. 공간지각력이 우수한 둘째 은택은 기계설계를 배워 남미나 아프리카에 기술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을 품고 컴퓨터응용설계, 컴퓨터건축설계 공부를 한다. 여행중에도 환율을 예측하는 등 경제 관념이 남달랐던 막내 은찬은 세계를 누비며 사업을 하겠다는 꿈을 안고 세무회계를 공부한다. 그 배움의 과정은 ‘대학에 갈까 일을 할까’ 하는 아이들과 부모의 현실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제도 밖에서 스스로 길을 ‘선택’하고 서로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극복의 이야기까지 보여준다. 빠르지는 않아도 제 방향에 맞는 바른 길를 걸어가고 있는 세 자녀의 이야기는 말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는 존재이며, 교육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넘어지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기 위한 ‘과정’이다! 적성과 진로 찾기, 아이들과 부모 모두의 성장 이야기!

545일 동안 전세계를 누빈 다섯 식구의 좌충우돌 여행기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가 ‘여행’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자녀독립 프로젝트』는 그 여행 이후 자녀들의 학습, 독립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실제로 작가 부부가 여행 이후에 여러 차례 듣게 되었던 ‘여행 후 세 자녀의 학업은 어떻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여행 속에서 알게 된 기질과 특성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공부를 하고 일을 시작하는 모든 과정이 자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진다. 때론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아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때도 있지만, 자녀독립 프로젝트에서 그것들은 실패나 좌절이 아닌 ‘과정’일 뿐이다. 그 독립 과정에서 아이들은 좋아하는 일을 찾고, 부모의 품을 떠나가는 연습을 한다. 『자녀독립 프로젝트』는 학교라는 제도 밖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일자리를 찾고 독립을 하게 되는지, 그 모든 과정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박임순‧옥봉수 부부의 세 자녀의 진로 찾기 이야기이지만, 홀로서기의 꿈을 가진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서로의 삶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저마다의 독립을 꿈꾸는 그 때, 부모와 아이들은 서로에게서 독립해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본문 중에서


성적 때문에, 기질상의 문제 때문에, 때로는 부모의 비교로 인해 지금 이 순간도 하숙집 같은 ‘이런 집’에서 아이와 부모가 아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 나가게끔 하려면 부부가 먼저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행복한 웃음은 아이로 하여금 세상을 도전해볼 만한 멋진 곳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원동력임을 잊지 말자!

- 1장 ‘길 위에서 넘어지다’ 중에서

물러설 곳이 없으니 서로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 우리는 더이상 회피하지 않고 깨져버린 우리의 마음과 정면으로 맞서보기로 했다. 길 위에서 새로운 길을 묻기 위해, 또 잃어버린 가족의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어떤 가족이고 우리 각자의 인생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발견하기 위해…….

- 2장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중에서 서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탈 때, 딸은 엄마 옆에 앉아서 가고 싶다고 했다.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정신없이 코를 골며 잠든 딸의 모습에서 힘들었던 28시간의 여정이 유추되었다.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나중에 들은 딸의 한마디는 우리 부부에게도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예전에는 제게 이래라 저래라 하시던 엄마의 잔소리가 정말 싫었는데, 그런 엄마의 마음이 동생들을 지키면서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 2장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중에서

각양각색의 환경과 문화를 보면서 마음이 열린 것일까? 점차 아이들도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부모인 우리 역시 아이들이 말하는 태도, 이해하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서 각자의 특성이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 우리 역시 여행 전에는 아이들을 열심히 복제품으로 만드는 데에 목숨을 걸었는데 말이다. 길 위에서 팡팡 깨지면서 내 자식의 다름을 발견하고 보니, 아이들이 저마다 새로운 길을 찾는 방향도 보였다.

- 3장 ‘다른 길, 소통의 길’ 중에서

그런데 왜 부모는 아이의 이런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일까? 아마도 성적과 관련이 없는 아이의 행동은 무관심하게 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부부 역시 성적표에 기재된 전체 등수에만 관심을 가졌지, 이런 종류의 행동은 단순히 아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또한 요즘 부모들은 지나치게 바쁘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즉, 부모가 내 아이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살펴볼 만한 여유가 없는 탓도 있는 것이다.

- 4장 ‘남들과 다른 길 만들기’ 중에서

이랬던 아이들이 여행을 하면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여행 경비를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배를 곯기도 했고, 더운 이집트에서는 목이 말라도 물이 비싸기 때문에 억지로 참아야 했으며, 가격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만 찾아다니며 온힘을 다해 절약하고자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자녀독립 프로젝트로 자신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들이 받는 훈련은 더욱 강해졌다. 아니, 훈련이 강해졌다기보다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말이 옳을 것이다.

- 5장 ‘새로운 길을 나서다’ 중에서


‘빨리 빨리!’에 몰려 헉헉대지 않고, 천천히 한걸음씩 떼어가며 행복하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이 땅의 아이들이 누렸으면 좋겠다. 이 땅의 부모들이 “뽈레, 뽈레!”를 외치고, 격려하며 아이들을 바라봐야 할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인내하기 힘들 때면 함께 외쳐보자. “뽈레, 뽈레!”

- 6장 ‘대학, 또다른 길을 가다’ 중에서

예전에는 조용한 집을 원했는데, 정작 집이 조용해지자 외로움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찾아왔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모두 모이는 주말이 되면 사람 사는 집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세 아이를 도로 주머니 속에 넣고 싶다는 마음도 불쑥불쑥 든다.

- 7장 ‘남은 두 개의 길과 그 이후’ 중에서

 




차례

프롤로그


1장 길 위에서 넘어지다
1. SKY나 아이비리그 정도는 다녀야
2. 하숙생이 되어버린 가족들
3. 사장이 되고 싶어요


2장 길 위에서 길을 묻다
1. 지금처럼 살면 행복할까?
2. 서른다섯 살의 뒤늦은 사춘기
3. 대왕마마의 몰락
4. 품 안의 자식, 품 밖의 자식
5. 이제야 엄마 마음을 알 것 같아요
6. 글로벌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아이들


3장 다른 길, 소통의 길
자녀독립 프로젝트 1단계: 기질-적성 알기
1.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독특해도 너무 독특해!)
2. 멍청이가 척척 해결사
3. 짜증내던 범생이가 행복해지기
4. 까불이가 협상가로
5. 부모의 변신은 무죄
6. 아빠, 똑같아요!


4장 남들과 다른 길 만들기
자녀독립 프로젝트 2단계: 적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하기
1. 대학 갈까, 일을 시작할까?
2. 밑바닥부터 시작해도 괜찮아
3. 하늘을 날고 싶은 아이
4. 공부가 재미있어요
5. 아, 내가 미쳤지!


5장 새로운 길을 나서다
자녀 독립프로젝트 3단계: 취업하기
1. 이젠 취직해야지!
2. 저 문제아 아닙니다
3. 군에 가는 사람은 뽑지 않아요
4. Don’t worry, be happy!
5. 돈 버는 것, 쉽지 않네요


6장 대학, 또다른 길을 가다
자녀독립 프로젝트 4단계: 공부하기
1. 내 실력이 모자라네요
2. 또하나의 주사위, 대학!
3. 이거 장난 아닌데요?
4. “뽈레, 뽈레!”


7장 남은 두 개의 길과 그 이후
1. 적금통장 좀 보여주세요
2. 그럼, 떠나 살아라
3. 이제는 꼭 필요한 직원입니다
4. 여자친구 데려와도 되나요?
5. 자녀독립 프로젝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에필로그 교사 월급 절반도 안 돼요, 하지만……

 




지은이

박임순‧옥봉수

22년간 교사로 근무하던 학교를 과감히 그만두고 자녀교육 문제에 승부수를 던졌다. 교과서 대신 배낭을 메고 545일 동안 전 세계를 누빈 다섯 식구의 좌충우돌 여행기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로 EBS KBS 중앙일보 한겨레 여성중앙 등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자녀교육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안겨주기 위해 여행을 마치고 놀랍게 변화한 세 자녀 이야기를 담은 『자녀독립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이 땅의 가정과 교육을 새롭게 회복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가정과 교육 세움터’와 ‘진로적성 상담센터’를 설립해 강연, 캠프, 부모 코칭, 가족기질-진로상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과 교육 세움터 http://cafe.daum.net/happyhome-edu
진로적성 상담센터 http://cafe.daum.net/happyc-up


 

 

     

 

 

Copyright ©2015 booknomad
All Rights Reserved
Website designed by Eunji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