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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윤승아가 들려주는 내 강아지의 속마음

애견스타 윤승아가 전하는, 내 강아지와 소통하고 교감하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 윤승아 지음
- 150×200
- 256쪽
- 14,000원
- 2013년 11월 1일
- 978-89-97835-36-2 (1349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펫승아’ ‘애견스타’ ‘동물애호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반려견과 교감하며 더 오 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자신의 반려견인 밤비, 부와의 일화들을 담은 에세 이에 수의사 김건호의 ‘내 강아지와 행복하게 교감하며 오래오래 함께 사는 방법 29가지’를 더했다. 반려견과 살아가며 겪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전문가의 조 언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까지 놓치지 않는다. 또한 그 방법들은 물리적인 행동 방식을 넘어 이 책의 제목과 같이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하고 물으며 내 강아지가 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속마음에 다가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한 생명의 삶’을 통째로 자신의 삶으로 가져오는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배우고, 잘 ‘키 울’ 수 있는 방법이 아닌 서로를 더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더불어 밤비 와 부에게 받은 사랑과 위로를 통해 유기견‧환경 문제 등의 사회적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 저자는, 자신이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세상에 되갚기 위해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해 꾸준 히 이어가고 있다. 반려견과 사람은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변화해가는 존재, 오랜 시 간 ‘반려’하는 특별한 존재인 것이다. 그녀에게 반려견은 ‘애완견’이 아니라 ‘가족’이다. 반려 견이라는 가족, 그 값진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출판사 서평


너의 마음을 내가 들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과 마주할 때가 많다. 식욕이 왕성하던 녀 석이 갑자기 사료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든지, 평소에 얌전하던 아이가 인기척도 없는데 맹렬 히 짖는다든지, 늘 살갑게 애교를 떨며 잘 따르던 아이가 달려들어 문다든지. 그럴 때면 어 디가 아픈 건 아닌지, 혹시 불만이라도 있는 건지, 화가 난 건지, 슬픈 건지, 그 이유가 궁 금해진다. 말로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마음은 답답하고 속상하게 마련이다. 혹시나 정말 아프고 힘든 건데 모르고 지나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불안해지는 것이다. ‘펫승아’ ‘애견스타’ ‘동물애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윤승아가 수많은 ‘개엄마’ ‘개아빠’ 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오랜 시간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해온 그녀가 반려견과 교감하여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반려견과의 실제 일화들로 구성한 에세이에 수의사 김건호(치료멍멍동물병원 원장)의 ‘내 강아지와 행복하게 교감하며 오래오 래 함께 사는 방법 29가지’를 더했다. 반려견과 살아가며 겪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이 제공하는 방법들은 강아지들과 생활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잘 대처할 수 있게끔 돕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그 이상이다. 물리적인 행동방식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 라, 이 책의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하고 물으며 내 강아 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 속마음에 다가서는 것이다. 반려견의 마음을 듣고자하려는 소 통의 노력 끝에 더 오랜, 더 행복한, 더 건강한 반려견과의 내일이 있다.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으로 인해 삶에 찾아온 변화...... 반려견은 감상용 ‘애완견’이 아니라 나의 ‘가족’

막 서울로 와 방송활동을 시작했던 외로웠던 시절, 저자는 밤비와 부와 가족이 되었다. 처 음에는 그저 신기하고 귀엽다는 생각뿐이었지만,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반려견을 데 려와 함께 생활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려견과 함께 산다는 것은 즐거운 순간을 잠깐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의 삶’을 통째로 자신의 삶으 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끼니를 나누고 잠을 자는 일상을 공유하고, 이사와 결혼 등 전반적인 인생의 변화를 함께 겪어가는 것. 그게 진정한 ‘반려’의 의미였다. 그래서 윤승 아의 이야기는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보다도 서로를 더 이해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가깝다. 반려견과 사람, 그 사이에서 적어 내려간 배움의 일기인 셈이다. 사람들은 흔히 사람이 강아지를 돌보고 ‘키워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 윤승아는 오히 려 그 반대라고 말한다. 자신이 반려견에게 기대어 살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엄청나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또 반려견으로 인해 유기견·환경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까지 얻게 되었다고. 실제 그녀는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되갚기 위해 동물 보호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삶의 변화를 이끌어온 특별한 존재, 그녀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존재, 반려견이라는 ‘가족’이다.

 



본문 중에서


‘내가 너무 책임감 없이 데리고 왔나.’ 이전까지는 한 번도 떠올리지 못했던 단어‘, 책임’이 그제야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을까. 누군가와 함께 사는 일에 책임이 따르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 말이다. 더욱이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와 함께 산다는 건 더더욱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필요한 일인데, 그걸 간과한 내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했다.

- [‘세상에 오직 나 혼자......’ 외로운 내게 찾아온 새로운 가족] 중에서


누군가와 함께 걷기 위해선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상대의 걸음속도를 알아야 보폭을 맞출 수 있고, 그가 오르막을 힘들어하는지 내리막을 어려워하는지를 알아야 배려할 수 있다. 강아지와 함께 사는 일도 다르지 않다. 한 가족으로 지내기 위해선 강아지마다의 성향과 특징 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보살펴야 한다. 밤비, 부와 지낸 초기의 좌충우돌은 모두 정보 부족 이 원인이었던 셈이다.

- [힘들다 힘들어, 좌충우돌 우당탕탕 초보 ‘개엄마’ 도전기] 중에서 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나는 밤비와 함께이다(부는 거실에서 자고 있다). 그만큼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은 함께 ‘생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 모든 순간은 위안이자 행복이 된다. 같이 생활하는 처음이 힘든 것은 서로 다르고, 함께하는 것이 서툴러서 그럴 뿐이다. 서로의 패턴과 습성에 익숙해지면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배려하게 되 어 자연스레 행복해진다.

- [너의 온기가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여줘] 중에서

그날 나는 밤비와 부가 내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아이들이 내 곁을 떠 날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감이 밀려왔다. 만약 밤비와 부 중 하나라도 잘못됐다면,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은 하기도 싫지만, 아마 아 주 오랫동안 아프고, 또 아팠을 것 같다.

- [먹고 싶어도 참아, 너를 위해서야] 중에서

내게 밤비와 부는 그저 내가 기쁘자고 키우는 애완견이 아니라 함께 살며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며 의지하는 가족이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동물의 가족이 되어달라고, 동물을 사랑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 람도 있다는 걸 인정해달라는 부탁은 괜찮지 않을까. 누군가는 친구에게서 위안을 받고, 누 군가는 연인에게서 힘을 얻듯, 반려견을 통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그 다양성에 대해 좀더 열린 세상이 오는 날을 바라본다.

- [‘동물’이 아니라 ‘가족’] 중에서

다시 가슴이 먹먹해온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에 의해 엄마를 잃은 아이들. 그래 서 견사의 한편 자신들의 집에 꽁꽁 숨어 인간을 피하는 아이들. 얼마나 지나야 그 아이들 의 마음속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까? 아니 과연 치유가 될 수 있을까? 언젠가는 그 아이들 의 사람에 대한 상처가 아물기를 바라본다. 나 역시 아직까지도 그 아이들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보호소를 찾는 우리들의 진심이 전해진다면 언젠가 집에서 나와 사람들을 반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고대하고 기도한다.

-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 중에서

 




차례

첫번째 이야기. 너를 만나 행복해, 감사해, 사랑해
: 내 강아지와의 행복한 동거 준비하기


‘세상에 오직 나 혼자......’ 외로운 내게 찾아온 새로운 가족
승아’s know-how.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이것만은 꼭 생각해보자고요!
Tip 01. 나와 궁합이 맞는 강아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Tip 02.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 절대 놓치면 안 될 체크 포인트
Tip 03. 강아지의 건강상태, 육안으로 간단히 살펴보는 방법

힘들다 힘들어, 좌충우돌 우당탕탕 초보 ‘개엄마’ 도전기
승아’s know-how. 내 강아지의 밥은 내가 책임진다! 내 강아지를 위한 웰빙 레시피
Tip 04. 강아지 입양 후 체크해야 할 사항들
Tip 05. 어떤 사료를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까?
Tip 06. 사랑하는 반려견, 동물등록제로 지킵시다!

너의 온기가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여줘
Tip 07. 강아지와 나만의 커뮤니케이션 신호 만들기
Tip 08. 강아지가 듣고 이해하는 필수 단어들

밤비와의 첫 산책, 잊고 싶은 그날의 추억
승아’s know-how. 강아지와의 산책, 좀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Tip 09. 산책시 유의사항과 꼭 챙겨야 할 필수품


두번째 이야기. 왜 그래, 어디가 아픈 거니......?
: 내 강아지의 건강 챙기기


강아지도 공부가 필요해
Tip 10. 방심은 금물! 집안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강아지 지키기
Tip 11. 우리 강아지, 오래 살게 하려면 이것만은 꼭!

단식투쟁(?)에 들어간 부 승아’s know-how. 아기 강아지를 보러 갈 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Tip 12. 맛이 없어? 왜 밥을 안 먹는 거야~? 부, 그만 좀 긁어! 밤비는 그만 좀 핥고!
Tip 13. 핥기와 긁기의 다양한 원인과 처방
Tip 14. 내 강아지 기초건강 체크 리스트

뚝뚝뚝, 밤비야 제발 침만은...... 줄줄줄, 부야 제발 콧물만은......
Tip 15. 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 어떻게 식혀줄까?
Tip 16. 강아지 호흡기 관리는 생활환경 조성부터!

밤비, 부! 잘 자고 있는 거니~?
Tip 17. 우리 강아지, 잘 자고 있을까?

밤비야ᅲᅲ 응가는 먹으면 안 돼~
Tip 18. 강아지가 대변을 먹어도 다그치지 마세요~
Tip 19. 효과적인 배변 훈련방법

앗, 위험한 알레르기!
Tip 20. 강아지의 알레르기, 원인이 뭘까?
Tip 21. 아프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이 동물의 본능. 정기적인 검진을 받자!

먹고 싶어도 참아, 너를 위해서야
Tip 22. 내가 먹을 땐 맛있는데......우리 강아지에게 먹여도 될까?
Tip 23. 우리 강아지, 갑자기 아플 때 사람 약을 먹여도 될까?


세번째 이야기. 내가 뭘 잘못했니, 화난 거야......?
: 내 강아지의 마음상태 체크하기


반항하는 거야? 갑자기 왜 이렇게 짖어?
Tip 24. 개가 짖는 원인 찾기

엄마, 나가야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
Tip 25. 혼자 집 볼 줄 아는 씩씩한 강아지 만들기

부, 웃는 거야? 너의 마음을 알려줘~~
Tip 26. 강아지의 몸짓언어 읽는 방법

이 말썽꾸러기, 어쩌면 좋지?
Tip 27. 강아지 말썽, 미리 방지하기

다른 친구는 싫어?
Tip 28. 강아지에게 형제 만들어주기 밤비랑 부랑 여행 갔어요~
Tip 29. 강아지도 힐링이 필요해


그리고 남은 이야기. 이제는 정말 행복해져야 할 아이들

‘애완견’이 아니라 ‘가족’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
승아‘s know-how. 마음의 문을 여는 첫걸음, 우리의 봉사활동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감수의 글. 내가 아닌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주세요

 




지은이

윤승아

2006년 알렉스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 말'로 데뷔했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 '해를 품은 달',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다섯 살 웰시코기 ‘밤비’와 네 살 닥스훈트 ‘부’의 엄마다. 밤비와 부에게 받았던 행복을 조금이라도 세상에 돌려주고픈 마음에 동물보호활동에 참여하 고 있다. ‘펫승아’ ‘애견스타’ ‘동물애호가’ 같은 별명도 생겼다. 비록 수의사나 전문적인 동 물보호활동가는 아니지만, 동물을 진정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큰 그녀다. 반려동물이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임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또 ‘더 잘’ 사랑하는 방 법을 몰라 애태우는 초보 개엄마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 밤비와 부와 함께하며 기쁘고 슬펐던 순간들, 자신만의 노하우와 수의사 선생님의 정보들을 통해 수많은 ‘개엄마’ ‘개아빠’ 가 더 많이, 더 잘, 더 제대로 반려견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감수

김건호 (치료멍멍동물병원 원장)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외교부 산하 인도네시아 파견 협력 수의사로 활동했다. 치료멍멍동물병원 진료 수의사, KAHA 수의임상학회 등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치료멍멍동 물병원의 원장 수의사로, 마음과 몸이 아픈 강아지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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