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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오늘의 일러스트 × 2
네이버 인기 연재 ‘오늘의 미술’ 책으로 만나는 한국 대표 일러스트 작가들!

 

 

 

 

 

 

    - 김윤경 지음
- 170*240mm
- 340p
- 18,000 원
- 2013년 4월 1일
- 978-89-97835-17-1 (0460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네이버 ‘오늘의 미술’, 국가대표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나다!

‘네이버 오늘의 미술 - 한국의 일러스트 작가들’에 소개되어 수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23인을 모은 [오늘의 일러스트 1]에 이어 20인의 작가들을 추가로 담은 [오늘의 일러스트 2]는 한국 일러스트의 오늘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초호화 진용을 자랑한다. 특히 1권과 달리 음악, 만화, 미디어 등 일러스트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실험으로 일러스트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는 작가들이 추가되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는 그림들의 향연, 다정다감한 시선으로 작가들의 고민과 꿈을 포착한 저자의 담백한 글은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다.

 




출판사 서평


『오늘의 일러스트 1』에 이은 종합그림세트! 한국 최고의 일러스트 작가 20명에게 듣는 그림 이야기

그림이 말을 한다? 책, 광고, 음반, 각종 문구 등에서 우리는 수많은 그림들을 만난다. 하얀 벽으로 둘러친 미술관에 갇힌 그림이 짐짓 무게를 잡는 데 반해,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일러스트는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이렇게 말을 건네는 듯하다. 내 그림 어때?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 같아?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 그림의 기역자도 모른다며 손사래 치는 이들이 유독 일러스트에게만은 쉽게 마음의 문을 여는 까닭은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서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는 느낌, 저 그림만은 나를 알아줄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네이버 ‘오늘의 미술’에 연재된 ‘한국의 일러스트’와 그들을 한자리에 모은 『오늘의 일러스트 1』이 큰 사랑을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림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지 못해 난감해 한다. 그건 어쩌면 그림이 아닌,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여전히 어색하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일러스트를 좋아하고, 혹은 미래의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는 이들조차 우리 시대 작가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왜 그런 그림을 그리는지, 그림으로 밥은 먹고사는지 등을 궁금해 할뿐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다며 고개를 젓는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매일 그대와’로 변신시키는 작업. 북노마드의 『오늘의 일러스트』 시리즈는 바로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

2012년 봄에 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늘의 일러스트 1』은 독자 혹은 감상자와 일러스트 작가들 사이에 존재했던 어색함을 허물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작가 23인의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통해 그림을 좋아하는 대중은 물론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1년 후, 1권에 미처 담지 못한 20인의 작가들을 한데 모은 『오늘의 일러스트 2』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음악에서 현대미술까지, 종이에서 사이버 공간까지, 평면에서 입체까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오롯이 담겨 있는 책은 1년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세상이 외면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에 몰두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글솜씨도 변함이 없다. 저자는 말한다. 그림으로 시대를 거슬러올라가는 때론 거역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그들의 감수성이 있었기에 숨 막힐 것 같은 일상을 견딜 수 있었노라고, 그리하여 이 작은 책을 통해 부박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의 힘을 얻는 이도 있을 것이고, 지극한 마음으로 내일의 새로운 예술가가 되려고 하는 이도 있을 거라고 말한다. 위로와 치유가 남발되는 시대, 2권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일러스트』야말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는 다정한 당신이 아닐까?

 



작가들의 말


미술이 어쩔 수 없는 타고난 운명이었다면, 음악은 그 자신이 호명해낸 후천적 욕망이자 강렬한 의지였을 것이다. 그는 이 두 가지 욕망을 분리시키는 대신, 서로의 기운을 나눌 수 있는 조화를 꾀했다. “내가 좋아하는 흑인뮤지션들을 그림 속에 등장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프리카의 흑인들에게 관심이 갔어요.” 그의 작품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검은 피부의 그들’은 뮤지션 ‘나얼’과 미술가 ‘유나얼’을 관통하는 일관된 맥락을 보여주는 지점이다.

- 유나얼 편

느림이 미덕인 시대는 아니라지만, 느림보 기질의 사람들은 왠지 비범해보인다. 그들은 달변가들이 줄 수 없는 청아한 신뢰를 준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자기 것을 올곧게 지켜내며, 진짜를 분별하는 혜안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도 분명 ‘우아한’느림보족 중 한 명일 것이다. 희귀한 고서를 보유하고 있는, 어느 유서 깊은 책방의 주인 같은 무림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걸 보면 말이다. 그런 그가 찬찬히 입을 뗀다. “내 그림은 트렌디하지 않아요. 대중의 취향을 발 빠르게 따라잡지 못하니까요. 스피디하게 변하는 그런 흐름들과는 아무래도 내 그림은 거리가 있지요.”

- 이강훈 편


미디어에 의해 ‘에로틱’하게 오용되었던 이다의 그림 속 나체는 미안하게도 ‘윤리적인’ 고해성사에 가깝다. 이다는 자신의 헐벗은 속마음을 보기 위해 번뜩거리는 포장지를 벗겨낸다. 그리고 기꺼이 자신의 모순을 들춰낸다. 멋지고, 세련되고, 유식한 척 꾸밀 수도 있었겠지만, 이다가 선택한 것은 ‘불편한 진실’이었다. “세상을 밝게하는 그림을 그리라고 하지만, 거짓 밝음은 밝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것보다는 불편한 진실이 낫죠.” 독자들이 이 도발적인 작가에게 열광하는 건 “그건 내 얘기야”라고 하는 절절한 공감과 솔직담백한 ‘폭로’의 카타르시스 때문이다.

- 이다 편

밝은 미소를 가진 이에스더는 스타카토의 경쾌한 호흡으로 입을 뗀다.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물은 다름 아닌 ‘색’이라고. 그에게 있어 색은 그림의 시작이자 끝, 혹은 그 전부일지도 모른다. “눈앞을 가득 메운 단색을 볼 때, 흥분이 되고 마음이 짠해져요. 마음을 진하게 물들일 더 많은 레드, 마젠타와 옐로우, 그린 그리고 블루가 필요해요. 개성이 분명한 색들이 조화롭게 배열될 때 희열이 넘치죠.” 마치 인주에 찍힌 분명한 표식의 기호들처럼, 그의 색채 교향곡은 세상 누구보다 카랑카랑하고 쩌렁쩌렁하다. 강한 색들을 그러모아 ‘부딪치게’ 하는 것이 미술의 가장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유희라는 것을, 이에스더의 조화로운 색들의 향연이 일깨워준다.

- 이에스더 편

무슨 이야기를 해도 현상 이면에 숨겨진 ‘속마음’을 향해 달음박질하는 이 한없이 삐딱하고, 겁 없이 솔직한 만화가에게 당신의 인생 중 어느 시기가 가장 행복하냐고 물었다. 답변은 뜻밖이었다. “지금이요!” 청춘의 에네르기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그러니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없고, 작가로서의 사회적 체신도 지킬 의무가 없었던 이십대가 아니라 대한민국 남자들이 팍팍 무너진다는 사십대인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니, 어쩐지 이우일답지 않다. 그러니까 이 철없는 소년의 성정을 한 시니컬한 ‘도날드 닭’은 사실은 누구보다 안온한 삶,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 이우일 편

자전거를 타면서 서늘한 바람을 느끼고, 커피 향내를 맡으며 전기포트에 물을 올리고, 풀밭 위에 앉아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박한 일상이 행복의 이유라고 말하는 한승임은 “무언가를 이뤄서 행복한 게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 때론 욕망과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너른 마음의 소유자이다. 모든 시간대가 다 매력적이라며 홍조를 설핏 드리우는 낙천적인 소녀(!)이기도 하다. “한낮은 한낮대로, 해질녘은 해질녘대로, 새벽은 새벽대로 모두 아름다워요. 그 모두에게 마음을 내주게 되지요.” 일산에 사는 그녀는 자전거를 끌고 오늘도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있을 것이다. 머릿속에는 그녀가 그토록 좋아한다는 사막여우와 귀여운 고양이들이 말풍선을 내뿜으며 그녀에게 말을 건넬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녀가 사막여우와 어떤 말을 주고받는지는 도통 짐작할 수 없다. 그의 소녀들처럼, 그 역시 결코 속내를 들키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 모호함에 대해 정말 궁금해 한다면, 그녀는 넌지시 힌트를 말해줄지도 모른다. ‘사실 정말 아름다운 것은, 말해질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차례

어느 흑인의 노래 ○ 유나얼
우주에서 온 앨리스 ○ 윤예지
어른을 위한 우화 ○ 이강훈
젠틀한 남자의 이야기 ○ 이경돈
느리게 본다는 것 ○ 이고은
진실의 카타르시스 이다
동심과 익살사이 ○ 이민혜
너, 참 아름답구나 ○ 이애림
색채 교향곡 ○ 이에스더
이우일의 고백 ○ 이우일
자연은 생기를 부른다 ○ 이진아
미지에의 초대 ○ 이푸로니
움직이는 스케치북 ○ 전주영
우아한 세계 ○ 조경규
허세보다 위트 ○ 조문기
지금까지의 모든 건 그저 허상이다 ○ 조송
소녀는 울지 않는다 ○ 한승임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 허정은
뽈랄라 정신 ○ 현태준
그리고 동그라미는 지속 된다 ○ 홍학순

작가의 말

 




지은이

유나얼

1978년에 태어났다. 계원조형예술대학교 매체예술과,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서양화 전공)을 졸업했다. 2001년 2인전 〈황과 흑의 조우〉를 시작으로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Plant the sweet things〉전, 〈Life And Love Are The Same〉전, 〈아름답지만 치명적인〉전 등 개인전을 가졌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앨범 커버 디자인을 비롯하여 다수의 디자인 작업을 했으며, 자신의 디자인을 담은 다이어리도 다수 발간했다. 현재 음악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예지


1983년에 태어났다. 말보다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게 더 쉬워서 결국 그림밖에 그릴 줄 모르게 된 서울 태생의 수줍은 여자아이.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고, 런던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마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운 좋게도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볕 잘 드는 ‘그럴싸한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며 지내고 있다. 『Peanutborough/Cucumberland(땅콩제국과 오이제국)』도 출간했다. 알뜰하게 시간을 가꾸고, 세계로 한 걸음씩 발걸음을 넓혀가며 작업하는 중이다.
www.seeouterspace.com 



이경돈


1985년에 태어났다.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매너, 격식 그리고 비밀 이야기〉, 〈Leekyungdon〉, 〈Goodman〉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현대카드 리뉴얼 프로젝트 메인 일러스트, 베이직 하우스 S/S 콜레보레이션 및 부스 리뉴얼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출판사 창비, 문학동네 출판물 표지 일러스트(2009), 음반 일러스트(Hallaman, 2009), 충무로국제영화제(2009)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www.leekyungdon.com 



이고은


1981년에 태어났다. 2004년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다 런던으로 건너갔다. 2007년까지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런던에서 친구들과 《Monday Morning Says》라는 독립잡지를 창간하여 일 년 동안 실험적인 드로잉을 그리며 전시회 등을 열었고,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에서 열린 아트 북페어에 초대되었다. 한국에 돌아와 『파라다이스』『하얀 얼굴』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등 여러 소설에 삽화를 그렸으며,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도 그림을 그렸다. 2010년 월간 《디자인 네트》 1월호에 ‘36 Young Designers in Asia’에 선정되었다. 2012년 『나의 엉뚱한 머리카락 연구』를 쓰고 그렸다.
www.gwensdesign.com 



이다


1982년 포항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다이어리 꾸미기와 수업중 낙서하기에 정열을 불태우다가 서울여대에서 문예창작학, 기독교학이라는 전혀 미술과 관련 없는 쌩뚱 맞은 복수전공을 수료했다. 대학 시절 내내 그림 외에 다른 길은 아예 만들지 않겠다며 성적과 토익에 일부러 신경 쓰지 않았다는 믿기 힘든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두 권의 책을 펴냈고 〈2daplaybook〉전, 〈이다이다〉전, 〈나와이다〉전 등 몇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나 생계에 보탬은 전혀 안 되고 있다. 그림으로 88만 원 벌면 그것은 위너라고 외치는, 88만 원 세대도 안 껴준다는 비정규직 미술 노동자. 누가 뭐래도 그림 그릴 때, 그리고 전시할 때 가장 행복하고 그것을 위해 태어났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굶어죽지 않고 끝까지 버텨 평생 순수하게 그림 그리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다.
www.2daplay.net 



이민혜


1985년에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난 밥 먹기 싫어』에 글과 그림 작업을 했고,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지퍼가 고장 났다』 『내 맘대로 할래』 『책을 사랑한 꼬마 해적』 등 여러 책과 《씨네21》 《싱글즈》 등의 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www.pecomart.co.kr 



이애림


1972년에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고, 2010년 개인전 〈활활〉을 가졌다. 1997년부터 《나인》 《카이》 《na》 등에서 일러스트를 연재했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약하며 〈연분〉, 〈육다골대녀〉 등을 만들고, 서태지 뮤직비디오, 영화 〈삼거리 극장〉, 국가인권위원회, 여성영화제, 환경영화제 등의 트레일러와 리더 필름을 작업했다. 1999년 단편집 『Short Story』로 ‘오늘의 우리 만화’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세네프영화제, 독립영화제 등 다수의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에 스 더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율동적이고 반복적인 형태에서 유쾌한 쾌감을 느끼며 바나나처럼 짱짱한 컬러에 꽝~ 하고 찍혀 나온 플라스틱을 좋아한다. 홍익대학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지와 패턴에 연결고리를 가지고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info@leeesther.com
www.leeesther.com 



이우일


1993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광고대행사에서 잠깐 일하고 프리랜서로 독립해 지금까지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호메로스가 간다 1』 『도날드 닭』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굿바이 알라딘』 등에 글과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현재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함께 서대문에 살고 있다.
www.saybonvoyage.com
@i00111 



이진아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전문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한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지만 졸업은 하지 않았다. 1999년 십만원비디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일러스트를 시작했고, 이후 인디다큐페스티벌, 전주시민영화제, 여성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와 문화 관련 행사에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씨네 21》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죽이러 갑니다』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서울, 어느 날 소설이 되다』 등 다수의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www.jinahlee.com 



이푸로니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고등학교를 요르단에서 보냈다. 2002년 로드 아일랜드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디자인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다수의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2006년 개인전 〈빨간 미이라〉를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기업 및 단체를 위한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전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2년 KBS 보도국 CNN 통역요원으로 일한 경력도 있다.
www.pooroni.com



전주영


1979년 출생했다. 세종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과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했다. 《필름 2.0》 《DVD 2.0》 《Trans Trend Magazine》 등의 잡지와 『도시의 레오, 시골의 레오』 등 다수의 동화책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2003년 이후 10여 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2009년 〈안녕하세요, 전주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가졌다.
babah@hanmail.net
www.8-babah.com



조경규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피바다, C2K, 중화요리 마니아, 만화가, 동심의 귀재 등 여러 가지 이름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과 서울, 중국을 오가며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고 있다. 2003년 국수 그림집 『800』을 시작으로 『내 이름은 팬더 댄스』 『차이니즈 봉봉 클럽』 등의 만화를 그리고 있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맹활약중이다.
bagina.kr 



조문기


1970년과 1979년 사이에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두 번의 개인전 〈이발소맥주달력〉전(2006)과 〈방관하는 일상〉전(2010)을 가졌고, 그 밖의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조송


1983년에 태어났다.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타타타>전, 〈아무도 모른다〉전, 〈어둡지만 정감어린〉전 등 개인전을 열었다.
ehkms@naver.com 



한승임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에서 Surface Design을 전공했다. 졸업 후 2년간 패션회사에서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했다. 2004년부터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 단행본, 그림책, 영화, 음반 등 여러 분야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2009년 관훈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영국 브라이튼 AM갤러리, 코리아나 제니스웰 무빙갤러리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www.hanseungim.com
hanseungim@gmail.com 



허정은


1978년에 태어났다. 2002년 홍익대학교 조형대학을 졸업했다. 다수의 패션 브랜드 광고 작업과 SK멤버쉽 TT L 카드 협업 작업을 진행했다. 각종 잡지, 음반, 포스터, 50여 권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렸다. 몇 차례 전시에도 참여했다. 기형과 신비에 관한 작업들을 주로 하고 있다.
www.cloudisland.com



현태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수집관장, 작가, 현대 아‘리’스트 등 직함이 여러 개다. 1966년에 태어나 중고등학교 시절에 헌책과 야한 잡지 등을 모으다가 1989년 서울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했다. 이후 아내를 만나 여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장난감 수집에 몰두했다. 『뽈랄라 대행진』 『뿌지직 행진곡』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현태준의 대만 여행기』 『오늘도 뽈랄라』 등을 펴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20세기 소년소녀관’과 홍대 앞에 ‘뽈랄라 수집관’을 운영하고 있다. 곧 《오빠생활》이라는 잡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www.hyeon.net
sinsig@chollian.net 



홍학순


1973년에 태어났다. 계원디자인예술대학에서 미디어 아트,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1998년부터 ‘토끼의 설계도’라는 드로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전 우주의 친구들〉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제작비는 팬들의 ‘밀어주기 후원’으로 마련했다.
www.winkrabb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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