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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10가지 방법


“힘든 시간,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지혜로우면서 현명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책”


 

 

 

 

 

 

    - 로버트 J. 윅스 지음
- 김현정 옮김
- 137*218
- 196p
- 12,500원
- 2014년 3월 14일
- 978-89-97835-47-8 (0318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심리학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온 로버트 J. 윅스 교수가 “삶의 균형을 잡아 주는” 10가지 방법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했다. 일상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순간을 성장과 변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로, 5만 부 이상 판매되었던 스테 디셀러 『Riding the Dragon(원제)』의 개정판이다. 한쪽이 무거워지면 움직이지 않는 시 소처럼, ‘남他人’과 ‘나自身’ 사이에서 삶의 균형을 맞추질 못해 멈추어버린 삶에 방향을 제시 한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10가지 방법을 통해 타인과 자신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돕는다. 이 방법들은 결국 “자신의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아주는데, 삶의 시소 타기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했던 이유가 대부분 지나치게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10가지 방법의 흐름을 차근차근 따라가보면 ‘나’의 마음으로 돌 아가는 마음을 되찾고, 타인의 감정과 기준을 위해 살아갔던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10가지 방법』은 바로 당신 삶의 균형과 즐거움을 되찾 아주는 소중한 지침서이다.

 




출판사 서평


멈춰버린 시소를 다시 움직이게 하다.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10가지 지침!

감정이입과 무관심, 냉철함과 친절함, 거리 두기와 가까이 가기....... 삶의 피로는 ‘남他人’ 과 ‘나自身’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에서 온다. 어쩌면 삶은 시소를 닮았는지도 모른다. 시 소는 한쪽이 유독 무거워지면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으면 재미도 없고, 애초에 시 소라는 놀이기구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그러니 한쪽이 지나치게 무거워 땅에 닿지 않게 끔, 우리는 자리를 옮겨가고 적절하게 발을 굴러야 한다.

삶이 딱 그렇다. 지나치게 감정을 이입해서는 안 되나, 지나치게 무관심해서도 안 된다. 때로는 지나치게 친절한 까닭에, 때로는 지나치게 냉철한 까닭에 갈등이 일어난다. 당신 이 지치고 힘들었던 까닭도 사실은 이쪽과 저쪽 사이에서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했기 때 문이다. 삶의 균형이 맞질 않으니 재미도 없고, 존재할 이유도 없다. 한쪽으로 치우쳐버린 삶,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시소 한쪽이 무거워 땅에 닿아버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사실 해답은 간단하다. 이미 우 리는 즐거움을 되찾는 법을 알고 있다. 자리를 옮겨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무거운 사람 이 엉덩이를 들어 한 칸, 한 칸 앞으로 자리를 옮기다보면 어느 순간 균형이 맞는다. 시 소가 이쪽 한 번, 저쪽 한 번 재미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살아가는 일도 그렇다. ‘남’과 ‘나’ 사이의 균형을 찾고, 적절함을 유지하면 된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10가지 방법』은 10가지 방법을 통해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돕는 책이다. 차근차근 10가지 방법들의 흐름을 읽어간다면 마침내 당신이 처한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방법을 익히고, 삶의 균형과 즐거움을 되찾게 될 것이다.

타인을 위해 돌아가는 삶,
내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아

잔가지를 쳐내자, 지나친 감정이입을 피하자, 냉철하면서도 친절하게 행동하자, 균형 잡 힌 시각을 갖자...... 이 책에서 제시하는 10가지 방법들은 결국 내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 을 찾아준다. 우리가 삶의 시소 타기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했던 것은 대부분 지나치게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타인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타인의 가치 기준을 좇기 위해!

그러나 이 책은 ‘억지로 누군가가 되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중요한 것 은 그냥 가장 자신다운 모습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나’가 되려 는 과정에서 좌절과 스트레스, 힘든 시간은 온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최 선을 다해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도 그 사람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다른 사 람들이 나에게 거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잔가지 치듯 쳐내고, 타인과 자신 사이의 균형을 맞출 때에야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기쁨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을. 그러니 애쓸 것 없다. 우리는 그저 삶의 “적절함”을 유지하며 나 자신의 마음으로 돌 아가는 길을 잃지 않으면 된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 자신 만의 회복 방법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너무 멀리 달음질쳐간다. 그런 회복의 시간을 갖는 것을 감사히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거나 심지어 사치에 불과하다고 폄하한다. 그래서 미리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을 부정적인 결과를 감당하고야 만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스스로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당신에게 의지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특히 누군가를 상담하고 심리를 치유해주는 사람이라면 삶이 가져다주는 선물을 누구보다 마음껏 만끽해야 한다. 그래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일이 찾아왔을 때 기꺼이 감당할 수 있다.

- 두번째 방법 “나만의 회복 방법을 찾자” 중에서


걱정은 우리를 쇠약하게 만든다. 걱정함으로써 우리는 문제에 너무 깊숙이 얽매이게 된 다. 하지만 관심은 다르다. 관심은 우리를 자유롭게 놓아준다.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문 제, 두려움, 슬픔, 상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사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심 을 갖고 옆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걱정은 온 힘을 다해 문제에 매달릴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관심이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사람을 대할 때 편안한 마음으로 긍휼을 베푸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작은 관심은 큰 힘을 지니고 있다. 관심은 우리를 문제로부터 꺼내 어준다.

- 네번째 방법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자” 중에서 서


삶의 순간순간 찾아오는 고통은 그것을 감당할 만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임을 깨닫고 더이상 용기를 낼 필요가 없는 지점까지 나아가야 한다. 삶의 진가는 오직 ‘지금 이 순간’ 에 나타난다. 세상은 미래를 계획하지 않고 현재를 사는 당신에게 ‘패배자’라고 손가락질 하겠지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잊지 말자.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 앞에 놓인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그것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 다섯번째 방법 “영적 침체를 이용하자” 중에서


억지로 누군가가 되기 위해 애쓰지 말자. 그냥 가장 자신다운 모습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물이다. 잊지 말자.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거룩하다는 사 실을. 우리는 마음속 어디에 심리적 장애물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쉽사리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삶이 끊임없는 실수와 교훈을 안겨주는 사건들로 가득하다는 것 을 인정할 때 비로소 다른 사람과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그것을 아는 것이 바로 겸손이다. 이를 깨닫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 아홉번째 방법 “나와 세상 사이에 소박함이라는 울타리를 쌓자” 중에서

사람들은 순수함과 자의식, 평화와 기쁨을 지니고 스스로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으며 살아가려 한다. 나를 되돌아보는 조용한 시간은 그런 우리를 한데 모아준다. 나를 되돌아 봄으로써 우리는 자연과 삶, 세상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침묵과 고독은 억압적인 삶 속에 숨겨진 새빨간 거짓을 보게 해준다. 우리는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좀더 나은 건강과 더욱 만족스러운 직장, 더 가까운 친구를 갖게 될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허황된 거짓에 넘어간다면 죽는 날에서야 현재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아마 죽는 그 순간에도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을 테지만.

- 열번째 방법 “내 안의 안식처로 자주 돌아오자” 중에서 서

 




차례

프롤로그 8


10가지 방법 활용하기 27


첫번째 방법 잔가지는 신중하게, 자주 쳐주자 32

두번째 방법 나만의 회복 방법을 찾자 42

세번째 방법 지나친 감정이입을 피하자 60

네번째 방법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자 70

다섯번째 방법 영적 침체를 이용하자 88

여섯번째 방법 냉철하면서도 친절하게 행동하자 102

일곱번째 방법 사소한 행동 속에서 사랑을 찾자 116

여덟번째 방법 하루하루 균형잡힌 시각을 갖자 130

아홉번째 방법 나와 세상 사이에 소박함이라는 울타리를 쌓자 142

열번째 방법 내 안의 안식처로 자주 돌아오자 156


에필로그 182

 

 




지은이

로버트 J. 윅스 (Robert J. Wicks)

하네만 의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수많은 대학과 전문 교육기관에서 심리학, 약 학, 사회사업, 간호학, 신학 등을 가르쳤다. 르완다 내전 구조대원들과 캄보디아 구조요원 들의 심리 치유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에 서 신체절단과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은 이라크전 참전용사들을 치료하는 전문의들을 대 상으로 상담 및 심리 치유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막을 건너Crossing the Desert』, 『만족하 며 살기Streams of Contentment』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현재 로욜라대-메릴랜드 교수 로 재직중이다.



옮긴이

김현정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학과 영어통번역학을 공부했다. 시와 소설을 읽는 데 삶의 많은 부분을 들여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나야만 하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굿바이, 프렌 드』와 평양의 건축물을 통해 우리에게 낯선 평양이라는 도시를 해부하는 『평양역사사 전』 등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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