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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 1975~95년, 일본의 ‘포스트모던 건축 50’
안도 다다오 ‘히메지 문학관’ 필립 스탁 ‘아사히 맥주 아즈마바시 홀’ 시라이 세이이치 ‘가이쇼칸’ 오타카 마사토 ‘지바 현립미술관’ 구마 겐고 ‘M2(도쿄 메모리드 홀)’

세계 건축역사를 다시 쓴 일본 포스트모던 건축의 모든 것!


 

 

 

 

 

 

    - 이소 다쓰오, 미야자와 히로시 지음
- 신혜정 옮김
- 200x190
- 232쪽
- 16,000원
- 2014년 11월 28일
- ISBN_ 978-89-97835-69-0 (0360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현재 일본 건축계에서 ‘포스트모던’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포스트모던 건축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는 사람 또한 많지 않다. 포스트모던 건축의 절정기가 일본의 거품경제가 붕괴한 시기와 겹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그 시기를 꺼림칙하게 여겨 ‘봉인’하려 한다. 그러나 봉인된 시간의 뚜껑을 열지 않는 한 역사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일본 포스트모던 건축을 기록한 이들이 있다. 미야자와 히로시와 이소 다쓰오는 1975년부터 1995년까지 준공된 50곳의 포스트모던 건축을 이 책에 담았다. ‘포스트모던 건축’을 엄밀히 정의하는 것은 피하고 시대를 상징하는 건축을 폭넓게 다루었다. 일본의 건축물만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안도 다다오, 필립 스탁, 시라이 세이이치, 오타카 마사토, 구마 겐고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풍성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보는 일은 건축을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마치 직접 건축물을 눈앞에 두고 디테일을 살피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들의 글과 사진, 일러스트를 통해 우리는 ‘어렵지 않게’ 20년간의 일본 포스트모던 건축을 훑을 수 있지만, 그 풍성하고 단단한 기록 속에는 50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기록하고 분석해낸 방대한 시간이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포스트모던을 알아야 모더니즘의 한계를 알 수 있고, 포스트모던이 쇠퇴한 까닭을 알아야 건축의 미래를 알 수 있다.”

‘포스트모던 건축’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화려한 색채의 장식적인 외관? 박공판이나 아치를 얹은 지붕? 과거의 유명한 건축을 인용한 것? ‘이미지’가 아니라 ‘이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그 말에 덮어씌운다. 그러나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말하자면 현재의 건축계에서 ‘포스트모던’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허울뿐인 경박한 건축, 그런 비난이 이 말에 포함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시기의 건축계에서 포스트모던은 상당히 큰 흐름이었으며 많은 건축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것을 별나고 조잡한 것으로 치부한다면 그야말로 건축을 피상적으로 보는 것일 테다.

일본에서는 포스트모던 건축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비판도 긍정도 하지 않는다. 보고도 못 본 체한다. 관심이 없다기보다 ‘봉인’하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포스트모던 건축의 절정기가 일본의 거품경제가 붕괴한 시기와 겹치기 때문일 것이다. 고도의 경제성장이 끝나고 과학의 진보나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장밋빛 신화가 산산조각이 난 뒤였다. 일반인도 건축 관계자도 그 시대를 꺼림칙하게 여긴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지 못하면 모더니즘의 무엇이 문제시되었는지 알 수 없고, 포스트모던이 쇠퇴한 까닭을 모르면 앞으로 건축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알 수 없다. 봉인된 시간의 뚜껑을 열지 않는 한, 역사는 이어지지 않는다. 이 책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은 덮여 있던 시간의 뚜껑을 열어 일본 포스트모던 건축의 의의와 가치를 전하는 책이다.

저자인 미야자와 히로시와 이소 다쓰오는 1945년부터 1975년까지 준공한 일본 모던 건축을 다룬 『쇼와 모던 건축 순례 서일본 편』 『쇼와 모던 건축 순례 동일본 편』 두 권의 책을 냈다. 그 속편에 해당하는 이 책은 《닛케이 아키텍처》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된 ‘건축 기행 포스트모던 편’ 기사가 바탕이 되었다. 26편의 기사에 24편의 ‘들르는 곳’을 더해 총 50곳, 거기에 대담을 추가해 단행본으로 엮었다. 1975년부터 1995년까지는 일본에서 ‘포스트모던’이라 불리는 건축이 고조되었던 시대이지만, ‘포스트모던 건축’을 엄밀히 정의하는 것은 피하고 시대를 상징하는 건축을 폭넓게 다루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포스트모던 건축이라고 불리지 않는 것도 포함했다.

일본의 건축물만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안도 다다오, 필립 스탁, 시라이 세이이치, 오타카 마사토, 구마 겐고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풍성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보는 일은 건축을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그들의 섬세한 기록으로 인해, 마치 직접 건축물을 눈앞에 두고 디테일을 살피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들의 글과 사진, 일러스트를 통해 우리는 ‘어렵지 않게’ 20년간의 일본 포스트모던 건축을 훑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 풍성하고 단단한 기록 속에는 50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기록하고 분석해낸 방대한 시간이 있다. 50곳 정도 찾아가면 무언가 보일지 모른다는 희망과 혹 그것이 불가능할지라도 그 시기를 대표하는 건축을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에 담겨 있다.

 



본문 중에서


모더니즘 전성기의 건축가들은 세상이 점점 좋아진다고 믿었다. 그 진보를 견인하는 역할을 자신들이 담당한다고 여겼다. 그러나 당시 세계의 종말을 의식한 건축가도 존재했으니, 그중 한 사람이 시라이 세이이치이다. (중략) 시라이는 모더니즘 건축의 대가로 대접받았지만 분명히 이단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자 시대와 호응하게 된다. 고도의 경제성장이 끝나고 심각해진 공해 문제와 석유 파동에 따른 에너지 부족 문제가 들이닥쳐 시라이의 세계관 같은 종말 사상이 세상을 석권하게 되었다. (중략) 1970년대 중반에 사람들은 세계의 끝을 가상 체험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가이쇼칸을 다시 보면 돌로 덮인 견고한 외장은 파멸적인 대재앙으로부터 내부를 지키려고 그렇게 만든 것처럼 보인다. 무엇을 지키는가? 그것은 아마 인간조차 사라진 뒤에 남은 컴퓨터에 축적된 인류의 기억일 것이다. 살아남은 몇 안 되는 후손들에게 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건축에 맡겨진 사명이었다. 이런 상상을 부풀려본다.

- 세계의 끝에 서 있는 탑: 가이쇼칸 (설계: 시라이 세이이치)


모던에서 포스트모던으로의 흐름은 1970년대에 건축뿐만 아니라 사회와 문화를 전체적으로 끌어들이는 조류가 되었다. 그 변화를 시간에 대한 감각의 차이로 설명할 수도 있다. 모던 시대에는 세상이 점점 나아진다고 믿었다.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여겼다. 한편 포스트모던 시대에는 과거와 미래가 불연속으로 이어지는 듯한 감이 있다.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영화 한 편을 언급하려 한다. 조지 루커스 감독의 〈스타워즈(Star Wars)〉이다. (중략) 〈스타워즈〉는 세계가 떠안은 문제를 제기하고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식의, 그때까지 SF 영화의 진지한 주제에서 벗어나 본래 영화가 가지는 활극의 즐거움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과거 같은 미래. 미래 같은 과거. 그런 혼란을 사람들이 즐기면서 공유한 것이다. 오에 히로시도 루커스와 같은 것을 목표로 삼지 않았을까? 시대에도 지역에도 얽매이지 않는 건축의 기본형을 찾는 것. 그 하나의 답이 저 이상한 건축적 혼합, 가쿠노다테마치 전승관이었다.

- 시대착오의 마법: 가쿠노다데마치 전승관 (설계: 오에 히로시 건축사무소) 서


확실히 이 시기에 ‘지역’은 건축계에서 큰 주제였다. 나고 시청이 완성된 해에는 ‘비판적 지역주의’라는 말도 생겨났다. (중략) 이 용어는 ‘비판적’이라는 말을 붙인 점이 핵심으로, 단순한 민속적 디자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프램턴은 안도의 건축에서 ‘보편적인 근대화와 이종적인 토착 문화의 틈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읽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이 개념에 더 어울리는 것은 팀 주가 설계한 나고 시청 쪽이 아닐까? 예를 들어 이 건물의 특징인 콘크리트 블록이라는 재료는 전후에 미군이 제조 기계를 들여와 군 시설과 주택용으로 보급한 것이다. 결국 나고 시청을 설계한 시점에는 역사가 고작 30여 년이었다. 그런데 설계자들은 지역성을 표현하는 재료로 이것을 골라냈다. 그들에게 지역성이란 미리 주어진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었다.

- 다코라이스를 맛보며: 나고 시청 (설계: 팀 주)


안도 건축은 종종 이런 구조를 가진다. 건축이 그 자체를 보기 위한 장치가 된다. 왜 안도는 그런 까다로운 일을 했는가? 거기에는 건축을 둘러싼 사회 상황의 변화가 작용한 듯하다. 모던 시대에는 건축의 올바름, 아름다움이 자명했으며 그 가치를 건축의 외부에 있는 사회가 순순히 인정해주었다. 마에카와 구니오와 단게 겐조가 건축을 만들기 시작했던 때는 그랬다. 그러나 포스트모던 시대가 되면서 건축의 올바름, 아름다움을 사회가 바로 인정해주지 않게 되었다. 외부 사람이 칭찬해주지 않는다면 건축 스스로 건축의 의식을 말하게 할 수밖에 없다. (중략) 확실히 설계자 자신이 설정해놓은 시점에서 본 건축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건축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터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은 항상 불완전한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선 위치가 건축 안에 있는 이상, 그것을 품은 전체를 시야에 넣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보이는 것은 언제나 부분이다. 실로 당당하게 완벽을 가장하는 안도 건축이지만 그 실태는 분열하고 있다. 다만 전체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보는 쪽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보는 사람의 내부에서 보완되어 더욱 강한 건축 이미지로 떠오른다. 그래서 그 수법 면에서는 궁극의 모던 건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안도 건축도 실은 시대 속에서 현대건축이 직면한 어려움을 반영한다. 그런 뜻에서 이것 또한 확실히 포스트모던 시대의 건축이다.

- 스스로 건축을 말하는 건축: 효고 현립 어린이관 (설계: 안도 다다오 건축연구소)

1980년대 이후 일본 사회는 점점 가벼워졌다. 소니가 휴대용 음악 재생기 ‘워크맨’을 발표해 인기를 얻는다(1979년). 자동차 제조업체는 ‘알토’나 ‘미라’ 같은 경자동차를 내놓았고(1979년, 1980년) 이들은 현재까지도 인기 차종이다. 이런 당시의 히트 상품 경향을 나타낸 ‘경박단소軽薄短小’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담배도 저타르, 저니코틴화가 진행되어 ‘마일드세븐 라이트’ ‘피스 라이트’ 같은 제품이 등장한다(1985년). 출판계에서는 친근한 말투를 글로 쓰는 ‘쇼와경박체’가 대유행이 된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중고생을 주요 독자 대상으로 한 ‘라이트 노벨’이라는 소설 장르도 확립되었다. 야쓰시로 시립박물관의 사뿐히 걸친 지붕 디자인은 그런 가벼움을 지향하는 사회 상황에 건축을 흘려 넣으려는 시도였다. 건축의 포스트모던에서는 돌을 붙이는 디자인이 인기였지만 거품 경제의 종말과 함께 가라앉는다. 대신 부상한 것이 이토나 거기에서 영향을 받은 젊은 건축가에 의한 가벼운 건축이다. 그들의 작품은 세계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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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모두 가벼워졌다: 야쓰시로 시립박물관 미래의 숲 뮤지엄 (설계: 이토 도요 건축설계사무소)

고전 건축 양식을 지나치게 확대해 인용한 이 건물은 종종 일본 포스트모던 건축의 대표로 거론된다. 기둥을 거대하게 만든 이유 중 하나는 환상 8호선을 달리는 자동차 운전자가 인식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 자동차로부터의 시선을 의식한 간판 건축은 미국에서 포스트모던 건축을 주도한 로버트 벤투리가 상찬한 라스베이거스 건물과 같은 사고방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M2는 원리적으로도 포스트모던 건축을 실현한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 기법은 포스트모던 건축의 졸렬함을 백일하에 드러내기도 했다. 그 때문에 M2는 건축계에서 평판이 나빴다. 결과적으로 이런 고전 건축 양식을 인용하는 포스트모던 건축은 이후 썰물 빠지듯 줄어든다. 또한 설계자 구마 겐고도 이런 기법에서 손을 뗀다. 그런 의미에서 M2는 포스트모던의 끝을 상징하는 건축이기도 하다. (중략) 고전 건축과 기계 미학의 융합. 모더니즘이 계획한 원래의 구상이 이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에 간직되어 있다. (중략) 이 건물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단편화된 건축 역사를 주마등처럼 바라보게 된다. 죽기 직전에 눈앞을 스쳐 간다는 영상처럼. 그렇다. 여기에서 건축은 한 번 죽은 것이다.

- 메멘토 모리 _죽음을 기억하라: M2 (설계: 구마 겐고 건축도시설계사무소)
 




차례

들어가며
기행 지도


1장 모색기 1975−1982

01 가이쇼칸 [신와은행 본점 제3차 증개축 컴퓨터동]|1975
02 벳시 동광기념관|1975
03 나키진 중앙공민관|1975
04 지바 현립미술관|1976
05, 06 쓰쿠바 신도시기념관|1976, 도호 공원 체육관|1980
07 고마키 시립도서관|1977
08 가쿠노다테마치 전승관|1978
09 가나자와 시립도서관|1978
10 시부야 구립 쇼토 미술관|1980
11 나고 시청|1981
12 데시카가초 굿샤로 고탄아이누 민속자료관|1982
13 구시로 피셔맨스워프 무|1989
14 신주쿠 NS빌딩|1982
15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1982
16 효고 현립역사박물관|1982



2장 융성기 1983-1989

17 쓰쿠바 센터 빌딩|1983
18 나오시마초 사무소|1983
19 이즈 조하치 미술관|1984
20, 21구시로 시립박물관|1984, 구시로 습원전망자료관|1984
22 규센도 삼림관|1984
23 세타가야 미술관|1985
24 에이신 학원 히가시노 고등학교|1985
25 오리진|1986
26 야마토 인터내셔널|1986
27 이시가키 시민회관|1986
28 도쿄 다마동물공원 곤충생태관|1987
29 류진 주민체육관|1987
30 도쿄 공업대학 백년기념관|1987
31 피시 댄스|1987
32 효고 현립어린이관|1989
33 아사히 맥주 아즈마바시 빌딩|1989, 아즈마바시 홀|1989
34 쇼난다이 문화센터|1989
35 도쿄 가사이 임해수족원|1989



3장 완숙기 1990-1995

36 아오야마 제도전문학교 1호관|1990
37 줄 A|1990
38 도쿄 도청|1991
39 야쓰시로 시립박물관 미래의 숲 뮤지엄|1991
40 M2|1991
41 호텔 가와큐|1991
42 고치 현립 사카모토 료마 기념관|1991
43 히메지 문학관|1991
44 이시카와 노토지마 유리미술관|1991
45 어뮤즈먼트 콤플렉스 H|1992
46 우메다 스카이 빌딩|1993
47 에히메 종합과학박물관|1994
48 아키타 시립체육관|1994
49 사이카이 펄시 센터|1994
50 기호쿠 천구관|1995



맺음말
《닛케이 아키텍처》 게재호 | 취재 시기

 




지은이

이소 다쓰오 磯達雄

1963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1988년 나고야 대학교 공학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88~99년 《닛케이 아키텍처》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2000년에 독립하여 2002년부터 편집 사무소·플릭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구와사와 디자인연구소,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공저로 『다카야마 건축학교 전설』 『디지털 이미지로 보는 일본 건축 30년의 발자취』 『현대 건축가 99』 『우리가 꿈꾸던 미래 도시』 등이 있다. www.flickstudio.jp


미야자와 히로시 宮沢洋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나 지바 현에서 자랐다. 1990년 와세다 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닛케이BP사에 입사해 지금까지 《닛케이 아키텍처》 편집부에서 일하며 건축 외길을 걷고 있다. 『쇼와 모던 건축 순례』(2005년 1월~2008년 3월), 『건축 순례 포스트모던 편』(2008년 9월~2011년 7월)을 연재했고, 2008년 8월부터 『건축 순례 고건축 편』을 연재하고 있다.



옮긴이

신혜정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안그라픽스에서 디자이너와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책 디자인과 번역, 편집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폴 랜드와의 대화』 『그리드(GRIDS)』 『퍼핀 북디자인: 상상력의 70년 1940~2010』 『마음, 사진을 찍다: 마음의 눈을 뜨게 만드는 사진 찍기』 『여행의 공간 - 두번째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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