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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출판

"어느 작은 책방에서 100퍼센트의 작가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 북노마드 편집부 엮음
- 170*230 / 280쪽
- 18,000원
- 2016년 10월 20일
- 979-11-86561-32-4 (03300)
- 02.322.2905 / 010.4417.2905(대표)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기 책을 만드는 걸까?
사람들은 책을 통해 자기가 살아 있음을 내보이게 돼.
꿈틀거리는 거지!

‘독립출판’의 시대다. 개인이나 그룹이 기획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편집, 인쇄,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출판하는 독립출판은 자유롭고 개성적인 내용과 형식이 특징이다.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하고, 기성 출판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독립출판을 바라보는 시선도 따뜻하기만 하다. 『우리, 독립출판』은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풍성히 채워나가고 있는 26명(팀)의 독립출판인들과의 대화를 담았다. 책이 좋아서, 책을 만드는 일을 갈망해서 ‘처음학교-편집자 되기’ 수업에 참여한 예비 편집자들이 직접 만들었기에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출판사 서평

2016년 11월 7~8일 이틀 동안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는 홍대 앞 독립책방 ‘유어마인드’가 주최한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열렸다. 독립출판 제작자, 젊은 예술가, 디자이너 등 180여 팀이 자신이 만든 책과 잡지, 음반, 문구류를 들고 나와 판매한 이 독립출판물 축제는 1만3천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독립출판인들의 ‘그들만의 리그’였던 행사의 성공을 바라보는 출판계, 나아가 문화예술계의 반응은 놀라움과 이해할 수 없음, 그리고 질투로 뒤범벅이었다.

사실 기성 주류 출판(물)에 익숙한 이들에게 소규모․독립출판(물)은 ‘덜 전문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로운 형식, 신선한 내용을 담은 독립출판물이 출판계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존재의의는 날로 커지고 있다. ‘아티스트’에 가까운 1인 독립출판, 소규모 공동체, 독립출판사들, 그리고 그러한 출판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립책방은 우리의 문화 지형도를 설명하는 최적의 리트머스가 되었다. 기성 출판물이 ‘독자’를 염두에 둔 채 규모의 쳇바퀴를 굴리는 동안 독립출판과 독립책방은 저성장 시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상징되는 재난과 파국의 시대,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 10년에 신음하는 청년들의 문화적 플랫폼이 된 것이다. 어린 시절 온라인 게임과 ‘싸이월드’ 등 한국형 초기 SNS로 자신들만의 ‘온라인 소통 문화’를 몸으로 체득한 세대가 청년세대가 되어 아이폰(스마트폰) 안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와 ‘그들만의 문화’를 만드는 ‘세대교체’를 가속화시켰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귀 기울일 만하다. 그런 점에서 2015년 『우리, 독립출판』에 이어 2016년 『우리, 독립출판』은 그러한 시대 및 세대의 변화를 담고자 한 작은 노력으로 기억되어도 좋겠다.

『우리, 독립출판』에 등장하는 독립출판물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들은 대세를 좇아 살지도,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여기는 것을 따르지도 않는다. 그 ‘용기’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짝이는 세상의 틈새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학 교수가 된 강상중 교수는 저서 『마음의 힘』에서 대안을 사고하지 못하는 마음은 ‘폭이 좋은 마음’, ‘체력이 없는 마음’이라고 적었다. 마음의 풍요로움이라는 것은 복수의 선택지를 상정할 수 있는 유연성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눈앞에 있는 것만을 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하나의 현실’을 생각하는 대안적 상상력일 것이다. 모두가 필사적으로 앞만 보고 달리는 세상, 그러면서도 어디를 향해 달려야 할지 모르는 현실, 그래서 결국 무작정 달리다 넘어지기를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유일한 힘은 대안적 상상력에 있을지 모른다. 다행히 우리는 독립출판 작가들에게서,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그 용기와 대안적 상상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마음의 힘을 모아 당신에게 이 책을 드린다.

* 『우리, 독립출판』은 파스텔뮤직이 주관하고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가 진행한 ‘처음학교-편집자 되기 2기’ 수업의 과정을 모은 책입니다. 책에 소개된 독립출판 작가들은 수업에 참여한 12명의 예비 편집자들이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체험하고 직접 선정하였습니다. 예비 편집자들은 작가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하고 이메일로 인터뷰를 완성하였습니다. ‘우리, 만나요’라는 북노마드의 제안에 기꺼이 응해주신 독립출판 작가들에게, 기성 출판이 도저히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작가들과 깊은 대화를 나눠준 12명의 예비 편집자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본문 중에서

- 언제, 어떤 것과 마주했을 때 ‘굳이’ 글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나요?

늘 기록해요. 어떤 결핍의 상황을 마주하면 펜을 쥔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요. 나보다는 주변을 담는 사람이고 싶어서 늘 관찰을 해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생각에 잠긴 척하면서 주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사람들의 대화에 내 생각을 덧붙이면서 상상하고 기록해요. 아무 감정 없는 듯한 어르신, 창백한 얼굴의 회사원, 그리고 학생들. 행복한 순간보다 지쳐 있는 순간을 포착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쓰거나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남깁니다. 덕분에 귀갓길은 언제나 길게 늘어지지만요.
- ‘가랑비메이커 / 눈물을 삼키고 내일을 기다리는 힘, 그 이야기’ 중에서

- 독립책방과 독립출판물을 찾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독립책방을 찾아서 독립출판물을 사고 읽는 걸까요? 그곳에서, 그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찾고 있는 걸까요?

출판사는 어쩔 수 없이 팔릴 책을 만들어야 해요. 그러다보니 ‘대중적’이지 않은 이야기, ‘멋지고 대단’하지 않은 글을 서점에서 만나기 어려워요. 결국 사람들이 독립출판물에 갖는 관심은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읽을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예요. 굉장한 일이죠. 우리의 생김이 다르듯이, 책도 그만큼 다양한 건 당연한 일이에요. 저도 그 흐름에 용기를 얻었어요. ‘맞아, 나도 대단한 걸 쓴 건 아니잖아. 모두들 책으로 만들 만한 가치 있는 이야기 하나쯤은 있다’라고 생각한 거죠. 책을 냈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스몰바치북스를 통해 제 경험을 ‘유통’시키고 있어요.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거죠. 디자인, 편집, 유통 등 제가 먼저 해보고 권해드려요.
- ‘강은경 / 여행도 병이고, 책도 병이다’ 중에서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어떤 원칙을 갖고 있나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정하지 않습니다. 결국 둘 다 하게 될 거니까요.
- ‘고성배 / 책을 만드는 청춘의 덕질’ 중에서

- 첫 책은 몇 부를 찍었나요? 총제작비는 어느 정도 소요되었나요? 제작비는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합니다.

50부 찍었어요. 중쇄도 100부 이상은 찍지 않아요. 인쇄할 때만 되면 아직도 조심스러워요. 내 책을 누가 읽을까 싶은 거죠. 50부를 제작할 때는 20만 원가량 들었어요. 인쇄제본비가 많이 들어요. 나머지는 소소한 것들, 가령 방산시장에서 책을 포장할 비닐을 사고, 책을 입고하기 위해 독립책방을 오가는 교통비 정도예요. 인건비는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다행히 제작비는 수중에 있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리 큰 부담 없이 책을 만들었고, 첫 책을 팔아서 번 돈으로 두번째 책을 제작했어요. 다음 책을 인쇄할 만큼만 벌고 있어요.
- ‘구달 /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중에서

- 유독 ‘인생의 평균 속도’를 강조하는 이 사회에서 규칙을 지키며 살다가 마침표를 찍던 순간이 누구나 있습니다. 작가님은 어땠나요? 언제, 무슨 일로 가장 힘들었나요? 그리고 지금 평범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용기는 어디에서 얻나요?

2016년 초, 마침표를 하나 찍었어요.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 한 권을 만들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거예요. 당황했어요. 2016년을 맞아서 ‘앞으로 어떤 태도로 책을 만들어야 할까’를 놓고 한참 고민했어요. 낯선 고민을 안고 생각도 정리할 겸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일단 차분하게 만들자’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일본 영화 〈안경〉에서 할머니가 팥빙수에 들어갈 팥을 고면서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을 노트에 적어두고 자주 봤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지켜나갈 용기를 스스로 조금씩 생산하며 살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고, 맛있는 빵을 먹으며 “세상은 아직 살 만해!” 외치면서요.
- ‘규영 / 책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심심할까요?’ 중에서

- 작가님의 이십대는 어땠나요?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냈던 시간이었어요. 한 시절은 사랑과 우정에 얽매여 살았고, 한 시절은 이념과 사상에 얽매여 살았습니다. 기쁨과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술독에 빠져 있던 시간이 고마우면서도 아쉽습니다. ‘이립(而立)’은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라고 했지만 ‘나는 과연 단단한가?’라고 물으면 이제야 단단해지는 방법을 알겠노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는 사랑스러운 세상일 테고, 누구에게는 비관적인 세상이겠지만, 그 사이에서 양손을 꼭 붙들고 균형 있게 살고 싶습니다. 과거가 어떤 세상이었든, 지금이 어떤 세상이든 사람에게 무심하지 않고 손바닥의 온기를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이길 소망합니다.
- ‘김경현 / 부끄럽지 않은 시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중에서

- 작가님과 또래에게 사랑만큼 매력적인 주제는 없겠죠. 하지만 반대로 사랑이 아니어도 청춘을 얘기할 수 있는 주제는 많을 텐데요. 그 많은 것 가운데 ‘사랑’ 없는 삶은 쓰지 않겠다고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유독 사랑에 대한 가치가 커요. 오직 사랑만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사랑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잖아요. 어릴 때는 사랑이라면 남자와 여자의 관계라고만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인간애, 자연을 향한 사랑 등으로 넓어졌어요. 책이 됐건, 나중에 드라마가 됐건, 살아서 움직이는 사랑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김은비 / 살아서 움직이는 사랑을 쓰고 싶은 사람’ 중에서

- 멀리서, 또 높은 곳에서 풍경을 내려다보는 일, 결국 작가님의 산책은 ‘내가 있던 자리를 멀리에서 밟아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에게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은 무엇인가요?

맞아요. ‘산책법’이라는 이름으로 저의 시선을 글로 정리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늘 멀리 떨어져서 보려고 한다는 걸 느꼈어요. 자신이 앉아 있는 장소를 먼 곳에서 쳐다보고 싶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고 싶은 거죠. 언젠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주말 강남대로를 걷다가 너무 답답해서 높은 외부 계단에 올라간 적이 있어요. 그곳에서 내려다보니 사람들의 움직임이 잔잔하게 보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다시 내려와서 사람들 속에 섞이니 답답했던 기분이 잦아졌어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하잖아요. 원경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요. 풍경뿐만 아니라 나의 상황도 멀리서 관조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 ‘라야 / 멀리서 밟아보는 특별한 자리’ 중에서

- 사직서를 잘 쓰는 팁 하나만 공유해주세요.

사직서는 회사와 퇴사가 협의가 이뤄진 후 형식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퇴사 결심이 확고하다면 그동안 몸담은 부서와 인사를 주관하는 부서장, 혹은 그 위까지 거쳐야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해요. 직장 상사와 대화를 하다보면 회사로부터 받은 것만 있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죄를 짓는 듯한 감정이 드는데요. 하지만 잊지 마세요. 회사에 다니는 동안 우리가 회사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를. 퇴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선택이에요. 그냥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니까요.
- ‘오지혜 / 하고 싶은 대로…… 그냥 자신의 삶을 사세요’ 중에서

- 『어제 들은 말』에서 ‘책을 읽을 때마다 문장을 잃는다’는 글을 보았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시에 빠져서 시집만 엄청 읽던 때가 있었어요. 곧장 ‘나도 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를 연습했는데, 그 이후 시를 읽다가 좋은 구절을 만나면 ‘이 좋은 문장은 이제 내가 쓸 수 없는 문장이구나’라는 생각에 ‘책을 읽을 때마다 문장을 잃는다’는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렇게 잃은 문장들이 저에게 온 문장인 것 같기도 했고요. 『어제 들은 말』은 그렇게 스치듯 지나간 문구와 메모를 ㄱ~ㅎ 순으로 나열한 책인데 그 문장은 ‘ㅊ’ 순서에 넣게 되었어요.
- ‘임진아 / 아직 존재하지 않는 책들을 생각하며 두근두근’ 중에서

- 어른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재밌는 이야기요. 다른 멋진 말을 떠올리려고 해봤지만…… 아이에게든 어른에게든 이야기는 재밌어야 해요. 재미가 우선하고 분명한 감정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좋아요. 그게 기쁨이든, 슬픔이든, 분노이든요. 어릴 때는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슬퍼하고 화를 냈는데 어른이 될수록 점점 무뎌져요. 요즘에는 불황이다 뭐다 해서 사람들이 어지간한 일에 무감각한 것 같아요.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하지 못하고, 슬퍼해야 할 때 슬퍼하지 못하고, 기쁠 때 온전히 기쁘지 못하니까요. 그렇기에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었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그것이 각자의 삶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으면 해요.
- ‘정미진 / 읽고 싶은 책, 사고 싶은 책, 가장 나다운 책’ 중에서

- 시 외에도 자신의 이십대를 의미 있게 만드는 다른 것이 있다면요?

홀로서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내가 살고 싶은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 ‘태재 / 시, 나의 홀로서기’ 중에서

- 많은 사람들이 삶을 막막해하는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어요. 막막한 순간에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고 나면 괜찮을 거야.
- ‘한유주 / 나를 에워싼 제약이 창의성을 자극할지도 몰라요’ 중에서


 




차례

들어가며 / 독립출판 작가들, 그들이 사는 세상

가랑비메이커 / 눈물을 삼키고 내일을 기다리는 힘, 그 이야기
강성은, 김현, 박시하 / 현실에 맞서는 시, 일상을 지키는 책
강은경 / 여행도 병이고, 책도 병이다
고성배 / 책을 만드는 청춘의 덕질
구달 /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규영 / 책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심심할까요?
김경현 / 부끄럽지 않은 시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김경희 / 당신의 일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질 때
김상호 / 또 하나의 평범한 잡지를 만드는 건 의미 없으니까요
김은비 / 살아서 움직이는 사랑을 쓰고 싶은 사람
김일두 / 나를 부적격자로 만드는 세상, 그리고 사람들
딴짓 시스터즈 /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라야 / 멀리서 밟아보는 특별한 자리
민조킹 /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신인아 / 글쓰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대화하는 일
엄지용 /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일상을 사는 것
오지혜 / 하고 싶은 대로…… 그냥 자신의 삶을 사세요
이광호 /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임소라 / 나답게 잘 살기
임진아 / 아직 존재하지 않는 책들을 생각하며 두근두근
전지 / 나와 닮은 사람, 내 자아의 근원을 찾아서
정미진 / 읽고 싶은 책, 사고 싶은 책, 가장 나다운 책
정훈교 / 보호의 다른 말은 관심과 사랑입니다
태재 / 시, 나의 홀로서기
한유주 / 나를 에워싼 제약이 창의성을 자극할지도 몰라요
현영석 / 유머, 삶을 담담히 바라볼 수 있는 나만의 여유

‘독립출판’을 꿈꾸는 너에게 / 피터(《싱클레어》 편집장,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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