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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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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노마드 편집부 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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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면서 늘고 있다. 서점의 이야기다. 이제 서점은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청년들의 소규모 자영업이 되고 있다. 독립 서점은 ‘아날로그의 역습’으로 불린다. 합리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비합리적인 ‘기호품’을 판매하는 가게’. 독립서점은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독립 서점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모으는 시대는 지나고 있다. 서점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서점의 일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책-작가-독자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위치’시키는 일, 한 권의 ‘위험한’ 책을 세상에 알리는 일. 서점에서 펼쳐지는 ‘사건’은 우리의 신체감각을 단단히 길러준다. 그 일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결심한, 그 일을 묵묵히 실천하는 서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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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인 출판 스튜디오 북노마드%gt;는 독립 서점을 사랑합니다. 독립 서점의 고유한 큐레이션, 책을 둘러싼 다양한 행보를 바라보는 일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독립서점이 책의 미래를 꿈꾸는 유효한 플랫폼이기 때문일 겁니다. 2. 북노마드는 책을 만들며 지속적으로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와 함께하는 출판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6주에 걸쳐, ‘책방연희’ ‘어쩌다책방’ ‘스너글북스’등 주요 독립 서점과 협업하는 출판 수업을 통해 출판 이론을 공부하고, 출판 기획-편집-제작 과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3. 북노마드는 2015년 12월, 독립 서점 29곳을 소개한 『우리, 독립책방』을 출간했습니다. 이후 독립 출판 26명 작가들을 소개한 『우리, 독립출판』, 여성 시인들과의 대화를 모은 『시인, 목소리』, 독립 공방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한 『우리, 독립공방』, 김규림-김진아-김현경-백세희-서귤-유재필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들을 소개한 『우리, 독립출판 2』를 펴냈습니다. 그리고 새 책 『서점의 일』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4. 『서점의 일』은 ‘출판 수업’에 참여한 노다인 류진아 박다혜 박병현 송세영 이도원 이은지 이지훈 이한슬 이현주 장은영 한기태 등 12인이 북노마드 편집부가 되어 기획-인터뷰-편집-사진 촬영 등에 참여한 책입니다.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공통질문 7개와 개별질문 5개를 준비했습니다. 공통질문은 이메일로 진행했고, 개별질문은 1회 만남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그 만남의 시간에 책에 담길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점 등 일부 서점은 이메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서점에서 제공해준 사진으로 책을 꾸렸습니다. 5. 책을 가까이하고, 서점 문화를 애정하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동아서점(강원 속초), 바람길 서점(서울 중랑구),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제주 우도), 아마도책방(경남 남해), 어쩌다책방(서울 마포), 책방서로(서울 마포), 책방연희(서울 마포), 취미는 독서(부산), 하얀정원(서울 관악구)이 응해주었습니다. ‘우리, 만나요’라는 북노마드의 제안에 기꺼이 응해준 책방지기들에게, 책의 ‘다른’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독립 출판 메이커스들에게, 오늘도 우리 곁에서 작은 위안을 주는 독립 서점들에게, 그리고 출판 수업으로 인연을 맺은 분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6. 우리는 서점을 운영하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어째서 책방이 하고 싶었는지, 일하는 공간이 책방이어야 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점의 일을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을 열고 닫을 때까지, 서점의 구체적인 하루 일과를 확인했습니다. 7. 우리에게 ‘츠타야’로 알려진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의 최고경영자 마스다 무네아키는 수많은 플랫폼 가운데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제안’하는 곳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이 존재하는데도 굳이 독립 서점을 찾는 것도 서점의 고유한 ‘제안 능력’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각각의 서점이 자신들에게 적합한 책을 고르는 기준과 서가 운영의 원칙을 물었습니다. 8. SNS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마케터의 일』의 저자 장인성 씨는 경험을 저장하고 공유하고 인출하고 성장시키는 데 소셜미디어가 좋은 수단이 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SNS와 철저히 거리를 두는 전략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난 서점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SNS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서점만의 SNS 핵심 스토리텔링은 무엇인가요? 9. 서점에서 일하는 것도 결국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즐거움 못지않게 어려움도 있을 텐데요. 기대했던 것과 달리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의 간극, 우리 인생은 그렇게 이루어졌으니까요. 10.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는 장기침체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제대로 된’ 물건을 사고 싶어 한다고 말합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 공부하고 점원-제작자-구매자간에 교류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커뮤니티’라는 말이 사용된다는 건데요. 독립서점은 책과 사람의 ‘관계’를 만드는 일을 통해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난 서점지기들도 서점에서 일하며 책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었는데요. 그들이 책과 독자의 관계를 위해 어떤 ‘제안’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11. 기타다 히로미쓰의 『앞으로의 책방』을 보면 소설에 등장하는 물건을 경매형식으로 판매하는 책방,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방이 있는 서점, 잠을 자면서 본 꿈을 책으로 만들어주는 숙박할 수 있는 서점 등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책방 문화의 최전선에서 각각의 서점이 만들어나갈 앞으로의 책방/서점 문화를 전망해보았습니다. 12. 『서점의 일』은 부록을 보강했습니다. 편집자로 살다가 새로운 삶의 터전인 부산에서 독립 서점 ‘취미는 독서’를 운영하는 김민채 대표의 ‘서점 창업기’는 서점의 일을 꿈으로 삼는 분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의 ‘서점의 일, 감수하시겠습니까?’는 지금-여기 서점의 상황을 점검하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출판/서점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단단하면서도 담백하게 살아가는 법을 제안합니다. 13. 서점의 일과 문화를 궁금해 하는 북노마드의 요청에 응해준 서점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북노마드는 독립 서점이 만들어가는 문화를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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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입니다. 책을 정확하게, 잘 분류해서 벽면에 꽂아 진열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오래 축적된 독서와 많은 리서치를 필요로 합니다. 어떤 책이 어떻게 분류되어야 하는지 모른다거나, 이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이 그저 회피하는 차원에서 독특함을 앞세워 분류한 서가에는 좀처럼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마르크스’ 관련 책을 찾는 분이 ‘마르크스’ 책 옆에 ‘알튀세르’ 책이 나란히 꽂혀 있는 걸 발견한다면, 그 순간 서점에 대해 피어나는 신뢰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책방의 역할은 책을 팔고 사는 공간을 넘어 마을의 빵집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곳이라는 걸요.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제가 사는 동네에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면 내가 사는 곳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도 근사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근사하다는 말이 오해를 불러올지도 모르겠어요. 돈 있는 사람이 돈을 쓰려고 하는 일처럼 느껴질지도 모르니까요. 저, 돈 많은 사람 아닙니다. 삶에서 돈의 역할이 직장 생활을 할 때보다 줄어들었어요. 그때처럼 좋은 곳에서 맛난 걸 먹을 수 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나를 희생해야 할 때도 있겠지요. 그 희생을 함께하는 남편과 가족에게 미안하지만요. 최근 독립 서점이 문화 트렌드가 되면서 책방마다 특색이 있어야 하고, ‘책방 투어’라는 여행 콘텐츠까지 등장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럼에도 책방들의 고민은 ‘책이 안 팔려요’가 아닐까요. 저 또한 고민이지만, 책을 봐달라고 욕심을 부리기보다 책방이라는 공간을 문화로 전하는 것. 이 점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자 동시에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책 문화’는 ‘개인’의 취미였던 독서의 틀에서 벗어나 경험과 공감, 즉 ‘소통하는 콘텐츠’로 가능성이 무한히 확장되고 있어요. 앞서 말했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책방을 되도록 오래오래 운영하고 싶어요. 자신의 취향과 속도와 방향을 잘 알고 그것을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잘 표현하는 책방, 남해의 감성을 잘 드러내는 책방으로 기억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책방 일을 하다보면 ‘내가 뭐라고 책을 고르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책방에 오래 앉아 있다보니 어떤 맥락으로 책을 놓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보는 책이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가만히 꽂혀 있던 책도 다른 주제로 서가를 만들어서 세워놓으면 오래된 책인데도 신기하게 팔려요. 책방에서 책을 진열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일임을 느낍니다. 잘 만들어진 창작물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큐레이션 역시 고급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속도도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는 손님이 책방을 찾았는데 책을 잘못 소개한다면 그 사람의 한 달을 빼앗는 거잖아요. 한 권의 책을 어떤 맥락으로 보여줄지 고민하는 것도 고도의 편집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소설가가 쓴 책을 좋아합니다. 최근 한국 소설은 페미니즘과 퀴어 문학이 이끌어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도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페미니스트는 아니에요. 생물학적으로 남성이니까요. 남성이지만 여성을 이해하고 바라보려고 페미니즘 소설을 챙겨 읽고 있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여성 독자들이 관련 도서를 많이 찾고, 그에 맞춰 출판사들도 잘하고 있어요. 저도 남성 독자들이 『82년생 김지영』을 구매하면 10퍼센트 할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페미니즘과 퀴어 문학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독립 서점은 많은 ‘관계’가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책과 독자, 책과 책방, 독자와 책방, 독자와운영자와 창작자, 독자와 작가 사이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중에서도 책방 연희는 독자에게 책을 발견할 기회를 주고, 책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베스트셀러나 잘 팔릴 것 같은, 어디에서나 잘 팔리는 책이 아니라 책방 연희에서 만나 읽고 싶고 사고 싶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메모를 쓰고, SNS에 큐레이션된 메시지를 알리고, 작은 전시를 열고, 북 토크를 열고 있어요. 모임과 행사는 독자에게 책의 무엇을 발견할 기회, 관계 맺기를 시작할 기회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방을 열 때 고유한 생각이라든지 자기다움 같은 거창한 목표는 없었습니다. 그냥 특별할 것 없는 작은 동네 서점을 만든다는 마음이었어요. ‘내가 사는 곳에 혹은 내가 여행하는 곳에 책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의 일상에 큰 의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좁은 취향이지만 이 공간 덕분에 즐거워하는 누군가가 이곳에서 책을 사고, 책을 이야기하고, 오랫동안 출판계를 지켜줄 독자로 남기를 바랄 뿐입니다. 말과 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지만, 사람들 사이에 아찔한 깊이의 골짜기를 파놓기도 합니다. 전자의 기쁨이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반면, 후자의 절망과 고통은 시시때때로, 느닷없이 덮쳐 옵니다. 이러한 빈도 차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말하고 글 쓰는 사람들을, 저는 존경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과 글에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사람들을 마음 깊이 신뢰합니다.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끝없이 왔다 갔다 하는 삶, 아니, 어쩌면 단 한 번도 정확한 이해의 순간을 살지 못하는 삶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시작되는 글을 쓰고, 읽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부단히 나를 돌아보고, 너를 들여다보고, 우리의 관계를 가꿔나가는 힘을 기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를 비롯한 많은 책방 주인들은, 각자의 공간에 하고 싶은 마음들을 풀어놓음과 동시에 이 시간을 견디는 중이다. 그러나 인터뷰 후 사라진 몇몇 책방들처럼 언젠가는 우리들의 책방도 문을 닫을 것이다. 운이 좋아 아주 오래 갈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어쩌면 책방 주인들은 책방을 통해 돈을 많이 벌겠다는소망을 품은 게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스스로의 모습, 그것을 이루어가겠다는 바람을 가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세상을 가꾸며, 우리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이 되어간다. 창업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내가 어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알고 그 일을 만들어낸다. 내 몸 상태를 알고 일할 때와 쉴 때를 구분한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발견한다. 훗날 책방 문을 닫고 어느 회사에 취직을 할지라도. 그날의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사람일 것이다. 서점 운영자에게 서점은 소중한 공간이다. 그렇다고 그곳을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게라는 공간은 ‘핫플’이 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장소를 개방하고 그곳에 모이는 손님에게 무언가 길을 제시하는 것도 가게의 일이다. 서점이 해야만 하는 핵심 업무만 하고 나머지는 하지 않아도 된다. 서점을 하고 싶었을 때 꼭 하고 싶었던 일. 그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진지하게, 경쾌하게 하면 된다. 자본주의에 질려서, 회사에 몸 바치기 싫어서, 남들이 정해놓은 가치관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서, 반(反)사회적인 게 아니라 단지 비(非)사회적이어서,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작은 가게를 열었을 뿐인데 너무 많은 일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일이 곧 삶이 되는 시대다. 직업이 아닌 생업을 만들어 지키는 자가 행복한 시대다. 일이 곧 삶이 되는 시대에 서점의 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기성세대의 생산과 소비의 관습을 따르지 않는 것, 삶을 살아가며 나만의 구체적인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 단순하게, 담백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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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취업 말고 창업 - 모든 것에 내 이름을 걸고 책임지며 살기 서점의 덕목을 지키는 것, 그것이 서점의 일입니다 – 동아서점 김영건 대표 매일매일 자라고 있습니다 – 바람길 박수현 대표 책방을 문화로 전하는 일 - 밤수지맨드라미 북스토어 이의선 대표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그리고 스스로 - 아마도책방 박수진 대표 우연한 관계를 만드는 책방 - 어쩌다 책방 김수진 디렉터, 윤지희 매니저 다양성을 반영한 문학을 좋아합니다 – 책방서로 고영환 대표 동시대 도시 이야기가 흐르는 공간 - 책방 연희 구선아 대표 당신의 진짜 취미는 무엇인가요? - 취미는 독서 김민채 대표 책과 책 사이의 만남 혹은 접속 - 하얀정원 홍예지 대표, 홍예린 매니저 부록 1. 책방 창업기 서울에서 온 편집자는 왜 부산에서 책방을 열었을까 - 김민채 ‘취미는 독서’ 대표 부록 2. 지금-여기, 서점 서점의 일, 감수하시겠습니까? - 윤동희 북노마드 대표 엮은이 북노마드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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